저희집 서현양 지금 만 33개월이랍니다.헌데...이분께서~~~자기가 하고 싶은건 정말 집중해서 잘 하는 편이라니다.레고센터 수업도 40분이 넘는 시간을 잘하는 날은 쭈욱~~~ 그래도 수업을 받고...아님 한두번 나오기도 하구요.가베수업도 처음엔 산만한듯 하더니 재미있는날엔 한번도 일어나지도 않고 수업을 받구요~집에서도 제가 레고나 블럭 놀이를 해주면 어떤날은 1시간이상도 꾸준히 잘놀아준답니다.책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20~30권은 일어나지도 않고 읽기도 하구요.헌데...요즘 아주 산만함의 극치랍니다.평소에 놀땐....가만히 앉아있질 못해요.한가지 가지고 꾸준히 놀지도 못하고...이것저것 요리조리~~~~~이걸 그대로 둬도 되는건지....너무 심심해서 그러는건지....이젠 말도 너무 잘해서 따박따박 이유를 대가며 이야기를 하는데...이대로 두었다가 더 산만해질까 걱정이 앞섭니다.이 개월수에 다들 비슷한가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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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1크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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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저희 지민군도 07년3월생이니 서현양과 비슷한거 같아요.
책을 한번에 20,30권씩 읽다뉘... 전 정말 놀랐어요.
전 6권만 읽어줘도 1시간 걸리던데 말이죠...
지민군도 자기전 1시간씩 읽는 책 읽기에서만 집중모드시구요.
자석가베나 블록놀이도 뚝딱 만들곤 바로 다른 모델 만들던가 다른 놀잇감 찾는답니다.
제가 가만보기엔...
하고 싶은게 넘 많아서인거 같아요.
요거하고 놀다가 저것도 하고 싶고...모 이런...
전 제가 적당한 타임에 끼어서 좀 -
아라
저희 정현이는 5월생이네요.. 요즘 너무 따박따박.. 반대로 말하며 대들어서..
참 웃기더라구요.. 너가 벌써 이렇게 컸니 ? 하는 생각에...
산만한건 아니고... 발달상황에... 이런 때가 온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집중해서 놀때는 잘 놀긴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산만한거 아니예요... 서현이가 산만한거면 우리 정우는요..ㅠ.ㅠ 정우도 평소엔 집중 잘하고 그러다가도 가끔씩은 아주 날아다닙니다. 가만히 못있어요. 손도 한시도 가만히 못두고. 제가 묶어놓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걸요. 근데 보면 심심할떄 주로 그런것 같아요. 말 그대로 심심해서 주리를 트는거지요. 갖고 놀던것도 맨날 있는거니 지루해진거구요. 그리고 제가 너무 쥐잡듯이 잡거나 해서 애가 스트레스가 좀 있을때 더 그런 모습을 보이는것 같아요. 그래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