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살, 2살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뱃속에 새생명을 품고 10달을 기다려 그 신비로운 아이를 만나게 됐을때
어떻게 키워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아이에게 내뱉은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항상 그 생각을 염두에두고 의미없는 약속이나 공수표(?)를 날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요구가 많아질수록
힘들어지네요..ㅋㅋㅋ
안되는 일은 왜 안되는지 꼭꼭 설명을 해야하고
설득해야하고, 약속한 일은 저보다 더 기억을 잘하니 말예요...^^
조금 희미해지긴 햇지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다짐해봅니다...
저의 아빠가, 엄마가 저에게 날렸던 그 많은 공수표들~~(어찌나 많은지....ㅋㅋㅋ)
전 날리지 않겠다구요..ㅋㅋㅋ
올 한해도 모두들 즐겁고 보람된 한해 되세요~~
2022-05-13 03:33:56
ㅋㅋ공수표 날리는건 저도 자주 하는데...
마구 마구 찔리네요~
저도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