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 반항기인지..
뭐가 갑자기 맘에 안들거나 틀어지면..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초절정이예요.. ㅠㅠ
하루에 적어도 세번은.. 너무너무 곤란한 상황들 급 발생..
요즘 같아선 어디 데리고 나가기가 겁나요..
같이 만나는 언니도 좀 비꼬면서 말하는 거 듣기 싫고..
집에만 처박혀 있고 싶은데.. 자전거 타러 나가자 하고.. 놀이터 가자 하고..
밖에서도 좀만 자기꺼 만지거나 하면 바로 적개심 분출.. ㅠㅠ
아.. 33개월들.. 다 이런가요..
언제쯤 나아지나요..... 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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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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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관
아...완전 공감이에요...같이 만나는 분 비꼬면서 말하는거 정말 듣기 싫죠.
어머 쟤 왜 저래? 심하다...너가 잘못 키우는거 아냐? 우리 애는 안 그랬는데...등등의 말들...
34개월인데 어떨때는 지꺼 다 나눠주고, 어떨때는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구...
저도 난감하고 민망한 경우가 참 많아요.
쬐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 -
아유미
29개월 접어든 울 아들도 지금 장난아니네요...
또래보다 키도 크고 말도 빠른데 고집도 장난이 아니네요...
지금 울 아들을 보고 있으면 둘째는 정말 안낳고 싶을 정도네요...ㅠㅠ -
아쿠아리우스
아이들이 다 그런데요
특히나 저희아이도 자기물건 만지는걸 너무 싫어해요 ㅠㅠ -
이름이없다고
울아가도 34개월인데 미쳐버리겠어요
말도 안듣고 자기꺼라고 소리지르고 하는수없이 매를 들었더니 매를 들면 그때 말듣고
돌아서면 또 소리지르고 말안듣고 제가 미칠지경이예요 또래가 그러한가봐요 -
레오
저두요,비슷한 또래끼리 만나서 다녀야지 서로 조금이라도 이해할까 싶었는데,
만나보니 얌전한 애들 부모는 절대 이해 못하더라구요...
애들맘을 어떻게 알겠어요..ㅠㅠ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만 믿고 살아요~~^^ -
지존
민성이도 지금 34개월인데 그래요.
저도 어디 다닐려면 신경많이쓰요. -
꿈빛
저희 아들은 33개월인데 그래요
요즘엔 매를 들면 미았했어 그러며 살짝 애교가지 그러고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음
저에게 살짝와서 아까 미안했어 그런답니다 괜히 착한척 장난감 정리 하고 ㅜㅜ -
볼1매그녀
감사하빈다
덕분에 쿠폰등록한후에 밀린 드라마/예능 받아보네요
ㅠ.ㅜ 정말 고맙습니다^^ -
sin
고맙습니다!연애의온도/런닝맨 받아보는중 ㅎ
쿠폰 정말 좋네요 ㅎㅎ 오래쓸듯
33개월쯤 되면 자아가 발달되어서 그런것같아용.. ^^
울 지훈이도 비슷한 개월수인데..
아주 고집이 장난 아니에용.. ^^;;
차차 나아지겠지만 엄마의 일관성이 중요한때에용..
안되는건 어느때라도 안되는거라고 인식을 시켜주세용~~~ ^^
힘드시더라도 힘내시궁~~ 우리 함께 반항기에 접어든 아이 잘 잡아보자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