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공주님 키우고 있습니다.
울공주님 아랫니가 두개 뽈록 올라와있습니다. 그리고 웃니가 지금 나오려고 잇몸이 하얗게 봉긋해졌구요.
요즘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입니다.
울공주님 아랫니 나고 나서 저의 젖꼭지는 성한 날이 없습니다.
어쩔때는 살짝 맛보기로 깨물고 나서 엄마가 가만히 있음 본격적으로 깨뭅니다.
아주 디질꺼처럼 아프지 않음 참는데 웃으면서 좋아라 합니다.
몇번을 참아줬더니 공주님이 이젠 깨물어서 구멍까지 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웃니까지 나면 제 젖꼭지는 짤라지는거 아닐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주님 엄마 젖꼭지 아파요. 물지 마세요 라고 말하면 웃습니다.
아주 환장합니다.
이러다 언젠가는 공주님 호박을 강하게 내려칠꺼 같습니다.
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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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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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네!!
아직도 강한자극 제대로 못줘서 습관이 되서요. 지밥통에 상처와 구멍을 숱하게 맹그러 놓았구요.
심지어는 이쁘다고 뽀뽀해줄라고 공주님 얼굴에 제 얼굴을 가져다 대니까 코를 갑자기 물더라구요.
코에도 구멍났어요.ㅠㅠ
치발기가 소용없는듯해서 요즘은 마른 오징어 긴다리 소금기 빼내고 나서 던져줍답니다.
아주 질근질근 하루종일 물고다녀서 입에서 오징어 냄새나욧..ㅠㅠ -
하늬
ㅋㅋㅋㅋ 살아야죠~~~~ㅋㅋㅋㅋㅋㅋ
저도 요즘 살짝 물어대는데 ㅋㅋㅋ아직 잇몸인지라 ㅋㅋ 그냥 남일은 아니네요^^. -
하늬
ㅋㅋㅋ..
아르미님은 어떻게? 괘안으세요? -
솔길
물을땐 때리라고 하더라구요.-_- 근데 마음이 약해 못때릴거 같았는데 아프면 때리게 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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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깡
ㅋㅋ 저는 아직까지는 못때리고 있는데요.
흠..
공주님이 이젠 슬슬 장난도 쳐가며 물더라구요. 살짝 물었다가 엄마가 반응이 없으면 꽉! 물더라구요.
완전 여우에요.. -
한란
저도 그맘 알아요.. 실은 울 딸도 5개월에 이가나서 물어대길래 저는 6개월 채우고 젖 끊었어요..
정말 아프고 무서워요....
시어머니께선 물면 코를 비틀라는데 맘 약해서 혼내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물었을때 코를 잡으면 물고 있던걸 놓긴 해요....
그런데 막상 물리면 코 잡을 틈도 없이 정신 없죠... ㅎ -
한결
그러니까요!!!
정말 소리지를수도 없고.. 한번 나도 모르게 아아악 했더니 울던데요.ㅠㅠ
이제 윗니2개, 아랫니2개가 나서 제대로 깨물면 그냥 기절할거 같아요.. -
맞빨이
ㅎㅎㅎ
공주님 호박을 아직두 못내려쳐서
저의 가슴은 수난시대랍니다.
언제부턴가는 본격적으로 젖을 먹으면서 손가락으로 젖가슴을 뜯어대는 바람에..
젖꼭지나 젖가슴이나 상처뿐인 인생이에욧!!! -
Isolation
지금두 깨물어요~~?
저희 아인 이가 굉장히 늦게 난 편이어서..
그렇게 구멍이 날 정돈 아닌데..
그럴 때마다..안돼!! 하고 호통을 쳤네요~
강하게 자극(?)을 한번 주세요.
자꾸 그러면 나중에 습관처럼 구멍내거든요.ㅎ
그리고 이 나올때 이가 간지러워서 더욱 그렇다더라구요.
그러니 치발기 괜챦을걸 준비하셔서 주시면 도움 되실꺼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