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네 엄마들이랑 못어울려요. 딱히 마음맞는 사람도 없고 숫기가 없어서인지...조리원에 안가서 조리원 친구들도 없구요... 그래서 아들한테 미안해여.또래친구들이 없어서요. 대신 문화센타 열심히 다녀요.8개월부터 계속 다녀서 지금 3학기째 수강중이여요. 그전까진 어리버리 하더니 이제 슬슬 효과가 나오는듯도해요.

우리 동네도 어울릴만한 엄마들이 없어요...
울 딸도 16개월인데 어떻게 놀아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도 육아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도 애한테 소리지르고...에휴!~
다 같은가봐요...
저도 초보엄마라....
마음에 맞는 엄마있으면 하루종일 같이 있고싶어요.
애는 애끼리놀고, 엄마들은 엄마끼리놀고.....

같은고민있것같아요. 물론 동네에 또래도 없구요. 전 아들놈 문화센터가서 친구만들어 주내요. 물론 1주일에 한번이지만요. 좀 따듯해지면....문화센터나 동네 놀이터도 좋아요. 우선 아이 친구만들어 주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글들을 보니.. 저도 비슷한 입장이예요. 초보맘이라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가 싸일때면 19개월 아이를 다큰아이처럼 대할때도 있다닌까요.. 빨리 날씨가 좀 따뜻해졌으면..
날씨가 풀리자 마자 저는 매일 놀이터로 데리고 가서 피곤할때까지 놀게할작정이예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를 이용하지만 나머지 6일은 아이가 심심해하는것같아서요.

저도 그래요...
우리 딸은 더 스트래스 받을것 같아요...
저희집은 방한칸이라....딸이 뛰어놀지도 못하고,
어쩌나 날씨가 화창하고 좋으면 데리고 계천 한바퀴돌거나...
또는 마트갈때 따라갔다오는정도에요..
집에서도 딸 데리고 놀아주는 것도 한 20~30분 정도에요..
우리딸은 활동량이 커요...앉아서 놀지를 않아요..돌아다니면서 놀거든요...
장난감은 지루해 하구요..
수원에 실내에서 편하게 놀수있는 그런 놀이방은 없을까요?
우리딸 18개월 다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