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개월 아가인데요.. 제가 귀차니즘 엄마라서 아가 먹는 거에 그닥 신경을 안쓰고 있거든요.. 울 딸래미 밥도 잘안먹는데 말이죠...--;울 아가는 계란프라이(말이), 생식용 두부에 비벼주기, 불고기, 미역국, 소고기 무국, 곰탕, 두부부침, 가끔씩 떡갈비같은 거 구워서 주기, 미소된장국 (아~주 가끔씩) ,생선 구이, 김에 싸주기, 고기 볶아서 참기름넣고 비벼주기, 계란노른자 넣고 버터넣고 간장넣고 비벼주기, 만두국, 국수 말아주기..(아이고.. 막상 적으려니 해준 게 없어서 한참 걸렸네요..--;)뭐 요정도로 주는데 국 같은 거 있음 다른 반찬 안주고요, 밥먹을 때도 거의 반찬 한 개, 두개정도만 주는데요..다른 오키님들은 아가들 반찬 뭐해주시나요? 정말이지 맛있는 거 잘 해주시는 분들도 많던데.. 전 정말 아가 밥챙겨주는 게 넘 스트레스예요..쉽고도 아가가 좋아하는 반찬 알려주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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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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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랙
와...다들 열심히 먹이고 계신듯...
전 거의 원푸드..반찬 한가지만 주기도하고...두가지...야채한꺼번에 볶아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이고...
고기는 거의 매일 구워주기도하고 볶아주기도하고..그러네요... -
가욋길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매일 매일 거의 비슷비슷..
저도 김치 씻어서 줄까 생각 중이네요.. -
우람늘
전 아침에 국이랑 밥이랑 나물하구요 점심은 좀 든든하게 돈가스나 닭볶음탕 잡채 이런거 하구요 저녁은 밥전이나 토스트 이렇게 만들어 먹여요 ^_^ 하진사랑님 처럼 왠만한 재료는 냉동실에 얼려 놓구요 바로 사용할수 있게 하구요 가끔 제가 몸 힘들때 시중에 파는 유기농 짜장면이나 우동 사서 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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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짓체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매번 비슷비슷해서 다른걸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전백김치 담궈볼까 싶었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겁내고 있었는데..
하진사랑님 말처럼 김치를 씻어서 먹여봐야겠어요~^^; -
바람
ㅎㅎ별로 못챙겨주시는거 아니신거 같아요..저도 머 밑반찬2가지느 거의 일정하구요,,,멸치볶음과 백김치 ㅎ거기에 국하나 끓이고(미역국,북어국.소고기무국,시금치국,된장국.오댕국) 나물해주고..생선구워주고..그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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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잘해주시네요...저도 늘 같은거만 주는뎅... 국잇으면 반찬안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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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반찬하기 귀찮을 때, 덮밥이나 볶음밥 같은 거 해주면 편하고 또 잘 먹더라구요.
저는 두부랑 버섯, 계란, 쇠고기, 시금치, 생선은 거의 먹이려고 하거든요.
가끔 밥 먹기 싫어할 때는 바지락칼국수나, 굴칼국수, 잔치국수 같은 거 해줘요. -
가시내
비슷하네요...전 계란 없었으면 울 아들 밥 굶었을겁니다. 매일 계란 반찬만...ㅎㅎㅎㅎ
김치 씻어서 줘요..무우물김치 얇게 썰어주면 잘먹구요..
저두 계란찜, 동그랑땡, 생선구이, 침치전, 야채전, 야채고기볶음, 나물류 등등이네요..
아직 국수류는 안먹여봤는데..
야채랑 고기 썰은거 냉동큐브에 얼려놨다 하나씩 꺼내서 볶아주구요
야채랑 고기 다진거, 두부넣은거에 전분넣어서 동그랑땡 만들어 냉돌실에 넣어놨다 하나씩 부쳐주고
버섯이랑 야채다진거 얼려놨다 하나씩 부쳐줘요..
냉동실에 2,3가지 주말에 한꺼번에 왕창 만들어놓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