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2개월이구요...
기저귀 안채우고 팬티입힌지는 두달이 넘었어요...
떼루가 기저귀발진이 심한아가라 아예 여름에 기저귀 안채우고 팬티입혀서 배변훈련을 시작했는데요...
이것이... 안해요...
처음 두달은 그냥 웃으면서 닦아주고... 여기에 싸는거야~~ 쉬는 어디서 해야지??쉬 마려우면 어떻게 해야지??
뭐이렇게 해줬는데...두달이 넘도록 되질 않아서...몸도 아픈데 성질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달 1일부턴 2시간에 한번씩 변기에 앉혀보고...하는데요...
앉아있을땐 안싸고,...나와서 10분정도있다가 싸요..ㅜ.ㅠ
아주 미치겠어요..
혼내도보고, 때려도보고, 그냥놔둬보기도하고, 웃어주기도하고, 달래보기도하고, 사탕이나 옥수수등..좋아하는걸줘보기도 하는데 도통....ㅜ.ㅠ
모르는거 같진 않은데...
오히려 떼루가 만 13개월때 한달동안..14개월까지 기저귀를 거의 떼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빨리떼면 나중에 또한번 그냥 싼다고 두번고생하지말고 기저귀 채우라고 하길래...
기저귀 채워도 마렵다는아이.. 밖으로 데리고 돌았거든요...
잊어버리게...
밖에서도 마렵다는 아이..밖이니까 그냥 기저귀에 싸도돼~~이럼서 타일렀는데...
오히려 그때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이젠 아예 안하려고드니...ㅜ.ㅠ
저 어떤게 정답인가요??
도무지 모르겠어요.. 좀 자세히알려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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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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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그렇군요..ㅜ.ㅠ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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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그 때 하셔도 괜찮았을 거 같기도 해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저도 지금 하고 있는 처지라 그래도 여러 군데에서 글보면 화내지 말고 기다려주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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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그게 도통 안되니 말이예요ㅜ.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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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음, 아이에게 조금 시간을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작년 이맘쯤에 배변을 할까? 했어요. 그리고 보니 지금의 떼루군하고 비슷한 개월 수였네요.
그런데 협조적이지도 않고, 뭐뭐 주변에서 다들 느긋하게 떼는 분위기라서 패스~
그리고 겨울쯤에는 기저귀 발진이 좀 심해서 다시 심각하게 배변훈련을 했다가 포기...
결국 아이마다 배변을 할 시기가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배변훈련을 하실 생각이라면 집안이 엉망이 되어도, 책이랑 옷갖 살림살이들이 -
벛꽃잎
잘 참다가도 조금만 이동하면... 차시트에서 실례를 해서..
아이에게 화를 안내려고 노력하다가도 열폭탄이 터지기도 하고, 차시트를 바꿀 것을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답니다.. -
율아
ㅎㅎㅎ그러게요...ㅜ.ㅠ
이거 뭐 어떻게 해야는건지...ㅜ.ㅜ
그런데 규린마미님 떼루는 딸이랍니다~~ㅎㅎㅎ^^:; -
소아
저희유승군도20개월쯤시키지도않았는데
혼자아기변기에쉬를하더니
정작지금28개월학야될시기엔갑자기안한다고
합니다ㅡㅡ
그래서아기변기아예치우고어른변기에시시키고있어요
떼루22개월배변훈련급한건아닌듯학요
넘조급해하지마시고천천히하세용^^
화이팅^~ -
지은
ㅎㅎ감사합니다^^
며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혼낼때는 안하더니..요즘 이쁜쉬라고하니까 1주일째 하루에 한번씩은 변기에 싸고있어요^^
그렇게 천천히 기다리기로 했어요^^ -
큰나라
뭐가그리급하세요~~~아직 만 두돌도 안됐는데요^^ ㅎㅎ
아이마다 달라요~~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길게는 30개월까지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그냥 맘 편히 가지시고 좀 더 기다리세요...저의 아이도 그랬는데 29개월 30개월쯤에 다시 시키니까 편하게 하더라구요... 배변교육 스투레스 받으면 아이의 성에도문제가 생긴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