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남아입니다
어린이집 다닌지는 5개월 다되어 가구요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어린이집 입니다
울아이 반 담임 선생님은 3월달에 처음 오셨구요
젊은 여선생님 입니다
20대 중반정도
그런데 우리아이와 오늘 이야기를 나누던중
선생님이 머리를 때렸다고 합니다
말을안들어서 때렸냐니 말도 잘듣는데 때린답니다
그리고 매일 때린다 하네요
선생님이 한것 처럼 엄마한테 해보라니 제머리를 때립니다
선생님이 때려서 어떻게 했냐고 하니
슬퍼서 울었다 하네요
다른아이들도 때리냐고 하니 다른아이들은 안때린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쿵하네요
물론 아이말만 100% 다 믿을순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아인 남자아치고 별난 편도 아니고
제생각이지만 거짓말을 할 아인 아니란겁니다
엄마의 직감이란게 있는거죠...
제앞에선 그렇게 상냥거리던 선생님이 그랬다고 하니 정말 사실이라면 소름이 끼치네요
어쩜 그럴수 있는지....
이럴경우엔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당연 아니라고 할테고
아파트 이사온지 이제 1년됐는데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어린이집 엄마들도 아는사람이 없네요
그냥왔다갔다 눈인사만 할뿐..
어찌해야할까요
댓글 4
2022-05-07 05:07:08
울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에도 그런일이 있었는데요...6살반 선생님이 애를 때렸는데 팔에 뻘겋게 자국이 났대요..그래서 누가 그랬냐고 하니 선생님이 그랬다고 해서 사진찍어 두고 어린이집 샘한테 달려갔는데 첨엔 아니라고 하더니 사진보니 자기가 그랬다고 하더래요..님은 사진을 찍을수도 없고 샘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도 그러니 원장샘한테 살짝 물어보는거 어떨까요???계속 그러면 아이도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