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문에 둘째는 신경도 못쓰고 있는데 벌써 8개월이 됐어요..
배가 일찍나와 숨쉬기도 힘들고 날은 덥고
첫짼 아직 21개월이라 어려서 매일 놀아달라 안아달라 난리치고
뱃속 아가는 철분제 하나 챙겨먹는것도 까먹기 일수고
튼살크림은 어디 한번 바르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는데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슬슬 첫째 쓰던 물건 세탁해서 둘째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는데 왜렇게 귀찮은거죠??
조리원이든 산후도우미든 것도 언넝 결정해야하는데 첫아이때문에 매일 고민만 하고
결정도 못내리고 있네여.. 다들 둘째는 이런가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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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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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님은 저 보다 더 힘드시겠네여..연년생이면..우리 같이 힘내요^^ 전 워낙 건강한건지 철분제 안먹어도 빈혈수치 정상이고 첫애때도 살이 안터서 인지 크림 안발라도 아직은 안트고 있네요.. 우리 큰애도 애기야 그러면서 배에 얘기하고 뽀뽀해주고 그러긴 하는데 엄마 힘들다고 해도 맨날 안아달라고 울고 배 위에 올라가 놀아달라 떼쓰고 힘드네요,,출산준비는 연년생이니 배냇저고리나 하나 사고 그냥 다 써도 돼죠~~^^ 저두 그럴려구요.. 출산 한달 남으면 신랑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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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아이 키우다 보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는 것이 시간인 것 같아요. 그냥도 빠른데, 내 몸 무겁고 챙겨야 하고..
그러다보니 더 빠른 시간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두 아이 데리고 씨름하다 보니, 제 배 불러 있는 건 그냥 일상에서 좀 더 힘든 몸이라는 그런...느낌?^^~~
셋째가 되니, 그보다 더 관심없는 것이 ㅋㅋ 그렇다고 안중에 없다는 그런 의미는 아니구여~~무뎌집니당^^. -
거울
저도8개월짼데..큰아이 신경쓰느라..뱃속에 아이신경도 못쓰고 있네요..
정말 둘째는 정신없는거같아요ㅠ
전 님보다 더어린, 첫애가 18개월.. 출산예정일은 앞으로.. 열흘정도남았네요ㅠ
절 위로해 주려는 사람들은(연년생맘은 불쌍한가봐요,다들) 낳을때 낳으라고하지만,
임신하고 키우는 사람은 절대 그게아닌걸 왜들 몰라주는지,ㅋㅋ 정말 악 소리나게 힘드네요.
전. 철분제 제때 못챙겨먹어서 빈혈수치 낮다고 혼나서 요즘은 하루에 두개 꼬박 챙겨먹지만
계속 빈혈수치 낮고,ㅠ 의사선생님께 혼나고ㅠ 튼살크림은 발라도 발라도 배는 다 터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