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쟁이 남아 정말 힘드네요..말도 늦은 편이구요..
연년생으로 동생이 있어서 잘 못봐주구요..
어린이집 다니기로 해서 어제부터 적응하고 있어요..
일찌감치 어린이집 보낸거 미안하기도 하고, 집에 오면 관심 갖어주려구요..
어린이집 갔다가 집에 오면 딱히 뭐하고 놀아줘야 하나 싶네요.
레고 블럭 사줘도 괜찮을까요?
앙가앙가님께서 호기심 알려주셨는데..호기심 검색하다보니 아이챌린지도 있던데..
둘중 뭐가 나을까요?
전집도알아보고 있는데요.책나이도 있다고 하시던데..
저희 아이는 책을 보여달라고 들고와요...제가 읽어 주려고 하믄 거긴 관심 없고..
자기 맘대로 책장 넘기고 맘에 드는 그림만 보고 책 덮거든요..
이런데 전집 들이면 잘 볼까요?
엄마가 아는게 없네요...엄마가 읽을만한 육아도서 있으면 알려주세요..
밤에 잠을 줄여서라도 읽어볼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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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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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누님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읽어달라고 들고와서 맘대로 보다 덮는 경우가 지나니까 글밥이 좀 많은 책도 잘 앉아서 듣더라구요 고 시기에 애가 보는 페이지마다 한마디씩만 거들어주셔도 괜찮을꺼 같구요
팝업북이라든지 뭔가 활동하는 그림책이 흥미유발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전집류는 책꽂이에 꼽혀있는 기간이 길면 언젠간 보는 거 같아요^^ 경험상...연령대에 얼추맞아야겠지만요 -
이퓨리한나
저희아들도 두돌정도 되었는데 성향이 좀 비슷한거 같아요...전 지금 그런 아이하나만 보는것도 넘 힘든데 둘이시니 더 힘드시겠어요...아이도 힘들테구요...책읽기가 안되어있을땐 책을 가져와도 그냥 넘기던지 덮든지 혼자서만 보려고하는거같아요..14개월무렵까지 그랬거든요..그러다가 푸름이까꿍책을 좋아하게 되서 무한반복하더니 지금은 점점 좋아하는책이 늘고 있어요..아이챌린지에서 오는책도 넘 좋아하고요...까꿍책은 글밥이 많지않아서 엄마가 외워서 읽어주기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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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하지만 부럽기도 해요...둘째가 곧 돌지나고 하면 둘이서 속닥속닥 넘 재미나게 놀꺼에요..올케네도 연년생인데 첨엔 넘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둘이서 넘 잘놀아서 훨씬 편하다고 하네요...큰아이가 유치원가면 둘째때문에 오히려 힘들다고 할정도로요....좀만 더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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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혹
단행본으로 호기심을 끌어주시는게 좋을 듯해요. 전집부터 들이면 책에 부담느끼진 않을까요? 어른들도 싫어하는게 넘 많으면 부담느끼듯이요.
처음부터 전집 들이지 마시고 단행본 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책에 관심많아지면 그때 전집사주시구요,,
전집사주고 안보면 그것만큼 속상한것 없더라구요,,^^ 단행본은 아이큐베이비 & 우리아이행복한책읽기에서 도움받으시면 될꺼에요,, 남자아이들은 블럭 일찍줘도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남자애들 치고 블럭사줘서 실패한집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