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가 39개월, 둘째가 18개월인데 둘째들이 원래 고집도 더 세고 말도 안듣고 하나요? ㅎㅎ
아이고.. 큰 아이는 별로 그러질 않았는데
둘째 녀석은 어찌나 막무가내인지.. 참 힘드네요. ^^;;
오늘도 색연필 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낙서하고 새로 산 책상 의자에도 낙서해서 엄마 속상하게 하고 ㅠ.ㅠ
그러지 말라고 누차 얘기해주는데도 또 그러고.. 흑흑
이쁜 짓도 더 많이 하고 애교도 많긴 한데 그만큼 말썽도 많이 부려요.
다들 그런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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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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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18개월이면 이제야 엄마품에서 좀 떨어져 나갈때인듯 하네요.
다른말로 몸은 좀 덜 힘들지만 정신이 피곤해 지는 생활의 시작을 의미하죠.
전 잘 모를겠을 때마다 나의 궁금함을 주제로 담고 있는 육아 서적을 자주 읽었답니다.
그리고 벽에다 낙서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은 말해서 듣는 월령이 아니므로 아예 벽면에다가 흰 전지를 붙여서 맘껏 그리도록 놔두더라구요.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 짓은 더 하는 구석이 있잖아요.. -
하린
저는 첫째가 워낙 까칠하고 힘든 스타일이라 둘째는 좀 편하긴 했지만 고집은 오빠보다 더 세고 자기 주장도 오빠 만만찮게 강하답니다.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인데 딸 녀석이 더 활동적이고 밤마다 뛰어 다녀서 아래층에서 올라오기도 하구요. 미운 3살, 5살이라죠? 올해 저희 집이 그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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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둘 키우시느라 고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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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에고~~ 저희딸 20개월 접어드는데요
요즘 애한테 소리지르는 횟수가 자꾸 늘어요
하나인 저도 이런데 님은 더 힘드시겠어요...
곧 둘째 계획인데, 딸아이랑 요즘 싸우기 일쑤라 갈팡질팡 하고 있답니다.
집집마다 보면 둘째는 거저 키운다는 분들도 계시고 둘이면 두배 힘든게 아니라 열배 힘든거다 하시는 분들도 있구...아이의 성향마다 다 다르겠죠? ^^ 아직 말이 완전히 통하기 않는 시기라서 더 힘들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