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타입이라..
왠만한 불편함은 참고 원만하게 풀어나가는 타입입니다..
저번주 고글을 구매했는데 (가족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에겐 뜻깊고 소중하죠..) 대략 30만원가량..큰 돈이고 큰 선물인 입장입니다..
첫번째 고글이 불량품이라 다음날 교환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불량품이라.... 다시 찾아갔는데
제입장에서도 계속 그렇게 찾아가니깐 미안하기도하고 당연하기도 한건데..
일단 죄송하다고 또 불량품인것 같아 찾아왔다고 하니깐
교환 말씀을 하셔서 다음날 오후 쯤 오라고 듣고 왔습니다.
다음날 오후부터 오늘까지 고글은 도착하지 않았네요.. (약 7일)정도
왜 늦는지라도 알고싶은데 샵 사장님은 모르신다고하시구
늦으면 오늘 까지라는 말 듣고 갔더니
오늘도 안왔다고.. 다시 전화하니깐 그제야 퇴근 후에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샵 식구분들은 정말 정말 좋은 분들이라 항상 찾아뵙고귀찮게 하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제 돈 주고 구매하는 물건이라고 해도 감사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일은 조금 화가나서 그쪽 회사 팀장이 직접 물건을 가져다 준다고 하길래
잠시만나서 얘기좀 하자고 한 상태입니다.
본사에 정식 클레임 걸고 사과라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인데..
제가 너무흥분해서 오버하는 것일까요 ?..
그냥 교환품 받고 끝내면 되는 일이긴 한데 그래도 기분이 나쁘네요..
a/s도 아니고 새상품 불량으로 교품을 3번이나 받으면서...퀄리티에 대한 믿음도 떨어지고..
기분도 상하고...
그냥 혼자 삭히는게 답일까요?......
여러분께서 이런 상황이시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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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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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그렇죠..당연히 교환받아야죠 안전장비가 불량이면 안되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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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넘 오냐 오냐 해서그런거아닌가요?ㅋㅋ 아에 환불해다라 하시지 그랫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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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샘찬
관계가 서먹서먹해질까봐..매일 물어보면서도 그냥 웃으면서 왔거든요..제가 참 바보같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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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랑해
정상이세요~ 판매자도 매너잇게 나와야 하는데 뭔가 섭섭하게 햇으니 기분이 않좋으신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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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그 회사에 전화 안한게 용하네요ㅡㅡ 너무 착하면 손해봅니다. 저라면 두번째 불량에 회사에 직접 컴플레인 넣었을겁니다 30이면 고가고글인데 그따위로 장사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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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
저같음 당연히 환불요구하고 본사 전화합니다 ㅎㅎ
안전장비인데 당연히 교환 받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