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태교한다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퇴근하고 문화센터 수강해서 아기옷도 만들고 모빌도 만들고 했는데
둘째는....
ㅜ.ㅜ
넘 미안하네요~
첫째한테도 괜히 짜증부리게 되고.....
이제 22주인데 배도 더 빨리 나오는거 같아요.
또 얼마전에 이사도 했는데... 인테리어를 새로했더니 냄새에~ 감기를 1달은 달고 살았네요.
지금은 큰아이가 넘 이쁜짓해서
둘째아이를 낳아도 얘가 이쁠까 싶은데...
다들 내리사랑이라고 하죠?
회사 끝나고 집에오면 곧바로 쇼파로 직행~
4살 아이가 엄마 회사갔다오면 그렇게 피곤해? 왜 맨날 누워있어? 이러네요... ㅡ.ㅡ
신랑은 셋째까지 낳고싶다는데
오마이갓~
일단은 둘째 낳아보고 생각하자 했거든요... 넘 무서버~~~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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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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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아이들은 참 이쁜데... 결심이 잘 안서죠 ㅋㅋㅋ 저도 첫애가 4살이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어른들이 낳을때 한번에 나서 키워버려라 그 말이 틀리진 않은거 같네요. 태동있고 그럼 ㅋㅋ 새삼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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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저두 지금 둘째임신중인데.. 님처럼.. 첫째때 하던 태교는 커녕.. 첫째아이한테..짜증부리고 그러네요.. 그래도 열심히 태교해서 이쁜아가 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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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저두..그게걱정..힘들어서 ..짜증만 내게 될까봐.....
애는 엄마가 키우는데...아..힘들죠.. -
베이비슈
저두 지금 둘째16주 임신중인데 첫째때도 남들내노라할만큼은 못했지만
그래두 그땐 아빠랑 책도읽어주고 했는데..
둘째는 그마저도 못해주고 미안할뿐이예요~
동생을 가지니까 4살짜리 첫애가 괜시리 안쓰럽기도하고-
시간이 지나면 아가들이 모두 이해해주겠지 위안할뿐이네요~ -
난초
우리집이랑 같네용~ㅠ.ㅠ
둘째는 태교두 못해요~큰애 때문에 고함에 짜증에 ~
큰애 한테는 더 짜증만 내공~신랑두 큰애는 신기하고 너무 좋와하더니 이젠 병원다녀와두 촘파사진도 물어보지두 않네용~ㅎㅎ -
튼싹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첫째땐 병원가는게 기다려졌는데... 촘파 사진 보고 또 보고 했지요. 둘째는... 한달에 한번 가는 것도 왜 이렇게 자주 돌아오는지... 한 2~3개월에 한번만 갔으면 하게되고요 귀찮더라고요... 여러모로 둘째한테 미안해지네요... 물론 첫째한테도 짜증이 늘고... 해주는것도 없으면... 첫째 둘째 모두에게 소홀해져서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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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저는 큰애 18개월 둘째 오늘내일합니다 저도 둘째는 거의 태교 못했어요 큰애 본다고 임신한것도 잊은채 ㅋㅋ
그래도 베넷저고리 만큼은 맹글어 줘야지 싶어서 그거 맹글고 ㅋㅋ 큰애때 쓰던 모빌 ㅋㅋㅋ 큰애가 다 망가트려서 그거 맹글라고 재료 다사놨는데 아직 손도 안댔다는 ㅋㅋㅋ 연연생 ㅋㅋ 잘키울수 있겠죠 ㅋㅋ -
스콜피온
완소빈님 저랑 똑같은 개월수의 연년생이네요,ㅎ 저도 첫애랑 둘째가 18개월차이나네요~!!
둘째낳고 첫애가 아직어려서 동생을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자기는 오빠라고 하고아기라고하고 이뻐하고좋아하네요,ㅎ
아직까진 질투도없고요,ㅋㅋ 둘째낳은지 이제 3주,
3주까진 연년생 아직은 키울만해요,ㅋㅋㅋㅋ -
치리
저도 둘째가 배에 있나 싶을정도로 좀 무관심하답니다...첫째 따라나니느라 정신도 없구요...
둘째 한테 미안하기도 하고...왜케 졸린지 하루종일 자도 졸립구...울 아들왈...\눈좀떠\~~ㅋㅋㅋ
저도 신랑이 둘째 낳자고 하는데 아직 자신이 없네요..
육아 너무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