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큰녀석과 작은녀석이 6살이 차이나 납니다 ^^
솔직히 큰녀석은 책을 잘 안봐요 ^^:: ㅎㅎ 그나마 학교 들어가니 좀 봐주긴 하네여 ~
작은 녀석은 그나마 좀 관심이 있어해서 자주 읽어주는편이에요
이번에새책같은 중고로 탄탄과 짝짜꿍을 들였답니다
탄탄테마는 이른감 있을거란건알았지만 중고가가 워낙 저렴해서.... 좀 충동구매였어요
그래도 두고두고 읽어줘야지 했지만...정말 오늘 작은녀석에게 급 실망입니다 ㅜㅜ
잠자리서 본인이 뺴내주시는 책을 들고 침대로 갔겄만...
난 몇마디 꺼내보기도 전에 마구마구 책장을 지맘대로 넘겨버리네요
큰녀석도 어릴때 읽어줄라하면 책을 거꾸로 들지를 않나 책장을 마구 넘겨버리던데
바로 그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탄탄테마에서......어쩌면 좋아요....
이거 이거 재미없어서 그러는거 맞죠?....
제가 재우고 나서 몇권 더 읽어봤는데 정서가 안맞아서인지 좀 재미없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마라톤을 하기로 했답니다 ^^
3돌이 지나면 말귀 알아듣고 사회성이 생기면 좋아해주리라 믿고 그떄까지는 그냥 구경하라고 하려구요..
암튼 마구 넘기는 책장을 뒤로한채 이어서 들고오는 푸름이 짝짜꿍..
탄탄보다 한 2주 먼저 한것인데 ..이건 온날부터 끼고 살더라구요..
보드북이라서 우선 맘에 들구요..아이가 들기에 적당한 사이즈와 무게감이구요
일본풍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꺼려하는 중에 하나지만..
활달하고 장난기 많은 작은 딸램은 좋아하더라구요
전집이란것이 모두 훌륭할순 없기에 여자라 그런지 자동차 관심없구요 ^^
동글동글 크로켓과 무슨일이니 아주 사랑합니다 ...
크로켓경우는 책과 함께 요리를 하더군요..^^
잠자리에서 요리만 여러차레 한후 이내 잠이들었네여
이렇게 우리집에 대박과 쪽박을 나란히 했지만..쪽박은 속상해 않고 마라톤으로 승부를 보기로 했어요
언젠가는 기다리면 결승점이 보이겠죠?...
하나를 실패하고 짝짜꿍이 30권이라 다른걸 준비해야 하기에 재미둥이를 해줘야 할듯 싶어요..
재밌는 책만 찾으려고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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