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알톤 T55입니다
독서실 상가에 자전거를 대고 공부를 한 뒤 집에 갈때 다시 탔습니다
분명히 상가에 주차하기 전엔 멀쩡했는데 집에 돌아올 때 타보니 뒷기어 변속을 할 때 평소와는 다르게 텅! 텅! 소리나면서 부드럽지 못하고 계속 순간적으로 발이 걸립니다. 3~5단 사이에는 체인이 2단씩 바뀌거나, 기어가 바뀌지 않고 드르륵 걸리는 현상도 생겨요
앞기어도 어쩔땐 2단에서 3단으로 안바뀌고 체인이 걸려 덜거덕거립니다
외관상으론 아무 이상이 없는데...ㅠㅠ
시마노 알투스, 투어니 기어라 저런 현상이 평소에 있긴한데 저렇게 심하진 않았고, 오늘 집에 돌아올 때 유독 매우 심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약 2개월 타면서 이런 적은 첨이네요
자전거방에 가면 수리비 나올 것 같아서 혼자 해결하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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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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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그럼 수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외관상으론 차이점이 없어보이는데.. 미세한 차이라도 저렇게 심하게 이상이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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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
우선적으로 혹시 모르지만 스프라켓 락링이 풀려서 코크가따로노는 일이 있고요
많이 탔다면 체인의 유격이라든지 코크의 마모
등이있을수도있고요..ㅜ
케이블 장력조절을한다해도 변속시 트러블이일어나는건 위에말한 헹어나 체인 스프라켓입니다
특정단수에서 튀거나 이탈한다면 부품을 새로 갈아야할듯합니다.
앞쪽 프론트드레일러는 기어변속하면서 +-돌리면서 맞추시면되지만 뒷쪽은 제가봐서는 체인과 코크 일거같습니다. -
반월
다들 지식이 많으셔서 너무 깊게생각하시는듯. 기어변속 소음문제는 물리적 마찰 말고 기어 장력문제도 있을수있을것같네요 케이블ㅇㆍ 너무 늘어난건 아닌지. 조여줌으로서 햐결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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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윗분말씀처럼
누가 고의적으로찼다던가
자전거가넘어져서 헹어가휘었거나 할거같습니다만
갑자기 자전거가 기어변속시 트러블이 발생하지는않으니까요..
물리적으로 무언가 치거나 하진않았을까요? -
엄마몬
많이 타봤자 100키로쯤 탔을건데 제품마모는 아닐 것 같고, 코크가 뭔가 이상이 있다 이말씀이시네요
아까 기어변속 다시 하고왔는데 7~8단에서 특히 많이 튀네요. 변속할때 텅! 소리가 울릴 정도로;; -
보단
구동계 중에서도, 외부의 충격에 아주 약한, 아마 풀리(가이드/텐션)쪽이 고장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잔차를 똑바로 세워놓고, 뒤에서 보세요.
최상단/하단에 각각 체인을 이동시키면서, 체인/풀리/스프라켓이 일직선 상에 놓여있는지 보시고, 제대로 정열이 안되어있다면, 잔차미캐닉 방문해야 합니다.
케이블 장력 조절이나 앞/뒤 구동계 +, - 나사조절을 해서 해결될 문제면 돈이 안들지만,
체인 교환이나 스프라켓, 체인링 교환, 혹은 풀리계통을 부분 교환할 -
핀아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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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싹
그렇군요.. 우선 자전거방에 가봐야갰네요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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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리
와 존경스럽습니다. 여기 전문가분들 엄청많으시네요.
아... 만약 진짜 찼다면 그사람 언젠가 똑같이 당할겁니다 후... 기어가 완전 맛갔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