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되면서 학교가는 재미가 솔솔한지 항상 기분좋은 딸.
그래도 학교생활 잘 해주니 엄마인 저로선 정말 고맙네요.
초등생이 된 선물로 큰 맘먹고 전집 한질 선물했네요.
딸아이가 워낙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번에 선물로 받은
톨스토이의 뚝딱뚝딱우리전래는 유난히 좋아하는것 같아요.
더더욱 좋아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마다
자기가 읽었던 전래동화가 나오니 더욱 신이 나는가 봐요.
이번에는 국어 (말하기 듣기 )에 토끼와 자라가 나오네요.
주인공들의 표정과 생김새를 상상하고 그려보는 것이 과제네요.
저희 딸 집에 오자마자 일단 토끼와 자라 책부터 읽어 보고
그리고는 남생이 등딱지 그리기 시작하네요.
즐거운 생활에서 남생이 등딱지를 만들어 반친구들과 놀이를 한다고 하네요.
전래동화를 먼저 읽어서인지 자기가 혼자 알아서 척척하니
저는 정말 흐뭇하네요.

톨스토이의 뚝딱뚝딱우리전래동화중에 토끼와 자라와 초등1학년 교과서 나온 학습내용이네요.

즐거운생활을 보면서 남생이 등딱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우리 딸이네요.
자기는 아주 예쁘고 멋진 남생이로 만든다고 하면서 정말 열심히이네요.
다 만들고 나서 자기가 남생이라면서 거실을 기어다니면서 즐거워하네요.
내일 학교에 가서 재미있게 잘 수업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우리 딸은 뚝딱뚝딱 우리전래동화의 도움을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넘 잘하고 있답니다.
우리집 킹왕짱 톨스의 뚝딱뚝딱 우리전래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