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딸아이랍니다.
은물이며 손으로 만지고 만들고 응용하고 집중하고 꼼꼼하고 너무잘해요
그러나....
숫자 일이삼사...하나둘셋~셀수는있는데
숫자 쓰고 보고읽기는 영 헷갈리는지 원래그러는지 제가 너무 조급한건지...어린이집안가는데
더 조바심나네요
색도 그림잘그리고 딸기같이 빨간색 바나나같이 노란색하면 잘알아요
근데 노랑색보고 이거무슨색하면 빨강파랑....
어떤가요?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혼자 괜시리 혈압이 올랐다 내렸다...하네요 ㅎㅎㅎ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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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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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하 울 딸이랑 똑같네요.
울 딸은 어린이집 가는데도 색이랑 숫자 잘 몰라요.
무슨 색깔이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는데~~ 이래버려요. ^^ 아직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네요 -
모든
전 엄마표로 많이들 만들어주시는 크레파스 가방 있죠? 그거 해줬떠니 금방 떼더라구요..
30개월 아들인데 색인지는 27개월경엔가 제법 많이 뗀 것 같애요~ 그거 한번 활용해보세요^^
숫자는 제가 알기로는 세는것 보다 숫자가 높아질 수록 양이 많아진다는 걸 인지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숫자는 1부터 10까지만 첨에 알려주고 말았는데, 지금 제법 물건도 잘 세고 해요~ ㅎㅎ
2022-04-28 17:30:20
아이들이 유난히 색깔인지를 어려워해요..
물론 빨리 아는 아이들도 있지만.. 사물이 아니기에 아이들이 어려워하더라구요~~^^
억지로 가르치려하지 마시고..일상속에서 자연스레 많이 말씀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확인하지 마시구요..음 이거 무슨색깔이라고 했지 하면서 ..자꾸 묻게 되는데
아이들은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그냥 엄마가 빨간색이네..노란색이네..이러면서요..
물론 확인 안하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