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위에 사랑니두개랑 오른쪽 어금니 한개가 났어요ㅜ
위에 두개는 깨끗하게 잘났구 약간 틀어서 난거 말고는 사실 나는지도 모르고 생겼어요,
치과선생님도 맘에 준비 되면 바로 발치 가능하다 하시구,
근데 문제는 아랫니예요,
아프지는 않는데 문득 양치 후에 거울을 봣는데 치아가 이상한겁니다.
치아의 홈이 위로 생긴게 아니라 어금니 쪽으로 누워서있더랍니다ㅜ
묘한 식은땀이 교차 하더군요 ㅜㅜ
급하게 검색을 했지요,,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누워서 난 어금니는 지옥을 맛보게 될것이다 ㅎㄷㄷㄷ
그러고 일주일을 고민했어요
다음주는 제주도 가는데 그전에 해야 할것 같은데...
아냐 아프지 않잖아? 뽑지 않아도 될거야 이러면서 오락가락하다가
드디어 맘을 결심하고 다니던 병원을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거기서 위생사 분께서 제 엑스레이 보시더니
이치아는 여기서 발치가 안된다고 대학병원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ㅇ_ㅇ;;;
전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어요..
거기 말로는 신경이라도 가깝고 턱이랑도 가까워서 큰병원가야 한다고....하고...
왼쪽은 매복 상태인데 거기도 거의 오른쪽과 같은 각도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겁이 나요 ㅜㅜㅜ
많이 아플까요 ㅜㅜㅜ
도대체 어디서 부터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흑흑
저 어쩌죠 ㅜㅜㅜ
사랑니 뽑아 보신분들 도움 좀 주셔요 ㅜㅜ
전 마취도 한번도 안해봐서 그것조차도 너무 겁납니다요 ㅜㅜㅜ흑흑흑
이걱정에 제주도는 잘 다녀올런지 걱정이네요 ㅜㅜ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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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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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가람
이히히~저는 윗쪽에 사랑니가 나서 뺐는데..윗쪽 어금니는 빼는건 안아프지요~~
언제가부터 입이 잘 안벌어지고 볼이 붓길래 치과가니깐 사랑니 난거 빼야한다고...
음..가면 먼저 주사기로 마취하는데 그냥 따끔 따끔하고 안아파요~주사놓으면 잠깐 나갔다가
이따가 다시 오라고 해요~마취되는데 5분정도 걸린다면서...마취되는 동안 기분이 쫌...
점점 혀가 뻣뻣해지고..마취약이 입안에 그렁그렁..
누우니깐 꼬챙이같은거로 이빨에 마구마구 쑤시더니 쑥..다시.,쑥 -
단화한
아......저와 같은 경우군요...ㅠㅠ저도 아래쪽 사랑니하나가 누워서 옆으로 났거든요...
발치했는데...아직도 그 생각하면 지옥같네요..뺄때는 의사가 하도 힘을줘서 턱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잘게 부수느라..)마취하니까 아프진 않았어요...문제는 마취가 풀린 후에....그 고통...ㅠㅠ진통제를 먹어도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 -
핫보라
간단한 수술인데, 크게 두려워 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치아가 옆으로 자라면서 옆 어금니를 건들면 주기적으로 치통이 오게 되고 정신 못차립니다. 그러니 서둘러서 발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대게 과정이
마취 - 잇몸을 약간 절개 - 치아절개(보통 네다섯조각으로 잘라냄- 전혀 안아픔) - 치아발치 - 잇몸꼬맴 이렇게 한 후 일주일 정도 후에 실밥을 제거 하면 끝납니다.
두려워 할만큼 힘든 과정은 아니구요. 막상 마취가 -
곰돌곰돌
기운내세요. 제친구도 대학병원에서 했답니다.
출혈때문에 일부러 대학병원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용기내세요..
일단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다 받아보시고 그다음에 해야한다면 용기를 내세요,.
그냥 두면 더 큰일로 된답니다......화이팅~~~~~~~~ -
렁찬
저랑 비슷 하네요. 저도 사랑이 하나가 깊숙이 누워있어 개인 병원에선 안된다고 대학 병원에서 수술로 해야 한다고. ....
기운 내세요. 그런데 아프지 않으시면 안뽑아도 되지 않나요? 전 다른 사랑니는 창피하지만 충치때문에 뽑았는데 그 문제의 치아는 아플때까지 기다리는 중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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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