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로드 바이크 처럼 스탠드가 따로 없어서 쉬면서 벤치에 잠깐 기대어 놨습니다.
생각도 없이 구동계쪽이 닿이게 놔뒀는데 타려고 보니 체인이 안돌아가더군요....
암만 그래도 소중한 자전거인데 집어던져논것도 아니고 살포시 얹어놨을 뿐인데 ㅠㅠ
길가에서 원인을 몰라 일단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뒷바퀴를 분리했습니다.
공구는 없었지만 QR이라... 대신 손이 엉망이 되긴 했지만 ㅠㅠ
(앞으로는 5km를 타도 공구 챙겨가야겠다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휴대용 공구통이랑 알아보고 있네요...)
그런데 체인이 잘 안들어가서 뺏다가 일단 제일 작은 스프라켓에 끼웠습니다.
분명 그전에는 2-5쯤? 타고 있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집으로 돌아오면서 기어변속하고선 조금 소리가 난 경우도 있는데 가볍게 트리밍해주니 소리는 안났습니다. 사실 이상하게 라쳇소리까지 새삼 신경쓰여서 정상적인게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여기서 질문, 이렇게 갑자기 체인을 탈거했다 끼웠을때에 원래 있던 자리에 안넣어도 상관 없나요?
댓글 2
2022-04-13 00:16:37
제일 작은 코그에 놓고 빼고 끼우는게 제일 쉽긴 합니다만..
원래 있던 자리에 안넣는다고 해도..
어차피 페달링하면.. 드레일러 셋팅에 맞게 다시 이동하니까 상관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