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구물통 아주 잘 받았습니다.
음 뭐라드라...아기들 분유통 재질로 만들었다나.. 냄새는 잘 안납니다. 지금껏 냄새 때문에 금속물통을 사용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주입구 밀폐부분도 좋더만요.
이걸 인터넷에서는 보온보냉물통으로 파는데가 많더만요. 그런줄 알았다가 사일런스에 엊그제 문의하니 보냉물통이랍니다. 아마 통이 녹지 않을 정도의 적당히 따뜻한 액체를 담으면 보온성능이 있지 싶습니다.
궁금한 것은 이것의 성능인데요. 얼음 1판 집어넣고 보리차 꽉 채워 납다 달리다 보니 첨엔 시원했는데 1시간째, 2시간째 되니 그냥 미지근하네요. 스텡물통은 3~5시간은 기냥 시원하지 않습니까..
플라스틱 재질이라도 밀폐된 공기층은 상당한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고, 빵꾸난 데가 없으니 제품은 하자가 없는것 같은데....
자전거용 보냉물통의 성능이란 것은 원래 이정도 인것이 당연한 건가요? 더 고가의 플라스틱 물통은 더 오래 시원한가요?(사실 이가격도 일반 시중물통 생각하면 작은 가격은 아니지만요)
님의 보냉물통은 어떤가요?
댓글 4
-
환히찬
-
달
여러개 사용해 봤는데, 늘 느끼지만, 여기에 왜 보냉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 성능은 참 미미하다고 생각이 들구요~ 보온 보냉이 되는 금속물병 (보온병?)과는 비교 불가 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냉물통.. 카멜, 폴라 등등... 에는 이제 아무런 기대치도 없습니다. 그냥 편하니 들고 다니는 것 뿐.. -
가람슬기
저도 보온 된다는 물병을 처믕에 기대하며 구매 했는데..
완전 보온병에 1/10 정도 능력 밖에 못하더라구요
요즘 그냥 물통이다 하고 쓰고 있지요 -
늘솜
놀랍군요. 별볼일 없다 로군요. 참...그냥 물통이군요..
한계가있죠
뜨거운온수를 조금만넣어도 녹는느낌?흐물흐물거립니다
얼리면 굳어서깨지기도하죠
겉에가 스테인리스재질인 물통보다 차이가있습니다
어차피 50이상라이딩뛰면 온도보다 물보급할수있는 편의점부터찾지요
물통은 각 자전거브랜드들의 이벤튼나 전시회가면 퍼줍니다
더많이 얻고싶다면 뚜르드코리아대회코스중 업힐구간정상부근가면 버리고가는게많습니다
찝찝하지만 주로 해외팀들은 스폰이 국내보다많아서 버리고간다는것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