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전 아이를 키우는 초보엄마랍니다.
물론 다른 어뭉님들도 그러시겠지만
아이갖을때부터 지금도 당연히 이렇게이렇게 키우겠다 나름 기준을 가지고 키우려하는 엄마입니다.
내용인즉, 전 물론 좋은 전집 모두 들여놓고 싶지만,
잘나온 중고책과 어린이도서관을 최대한 이용하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근데 얼마전 ㅍ모회사책파시는 분이 오셔서는- 하시는 말이,
중고로 애를 키우다보면, 아무것도 모를것 같지만 다 안다!
나중에 물건에 애착증 같은걸 보이는 것도 많이 봤다.
이런 말을하네요?
정말 그런게 있을까요?
전 그랬죠. 중고가 문제가 아니고 엄마,아빠의 사랑이 부족해서 오는 것 아니겠냐고 말입니다.
물론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엄마의 맘이란 다같다고 봅니다. 누구나 다 새책사주고 싶고 한 부모의 맘말예요.
ㅍ모회사 책 저도 좋은거 압니다. 하지만 좋은건 좋지만 가격대가 정말 ㅠㅜ
비록 중고여도 많이 읽혀주고, 사랑듬뿍 많이 표현해주고 안아주고하면 되지않을까요?
새책못사주는 맘도 서러운데 이런 애착증을 보일것이네 중고는 중고티나네 이런말까지 들으니 정말 모같더라구요 에휴.
중고책사셔서 잘 보여주고 키우신 어뭉님들-
저같은 생각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신 어뭉님 계시다면 답글주세요 ㅠ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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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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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고맙습니다. 힘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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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붕
ㅍ.. 영사분들 너무 집요하다못해 저한테도 동현사랑님같이 그러네요
중고라서 안본다는 말...상처는되지만 담아두지 말아야겠어요 -
시나브로
무슨 듣도보도 못한 이론인가요? 그럼 중고로 본 애들은 다들 그렇다는 말인가요?? 영사 너무 책 팔기위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책내용과 그 내용을 얼마나 활용 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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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맞아요 중고라서 아이가 안다 이건 억지인거 같네요
동현사랑님 말대로 책은 엄마의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거예요
열씨미 노력하시면 중고로도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
비사벌
책파는 사람의 말을 전부 신뢰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해욤!!!
전 왠지 수작같아 보이는데욤... 혹!하게 하려고...
역시나 애를 위해서뉘 애가 잘못된다고 하면 좋을 부모 없다지염...
주관것..소신것... 하세욤...
아자!!! -
지나
말도 안되는 말을 하시네.. 그냥 새책사주라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훨씬 나을거같네요 물려받는게 뭐가 어떻다구...오히려 반대로 아가한테 더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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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
참 글구 전 영다 구입했는데..그책도 무지 좋긴한데요 이카페와서 여러가지 책보니 맘한켠에선 좀 저렴한걸루 두질 살걸 그랬단 생각도 드네요 넘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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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1
이상한 사람의 말을 들으셨네요.
그말 믿지마셔요.
아이가 뭘 아는지..뭘 느낀다는건지..
아이는 중고가 아니라 책의 내용을 보고 느끼겠죠. -
피어나
전 제가 놓쳐 스쳐지나간 책을 몇번 중고로 구입했는데...
저희딸은 전~~혀 그런거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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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저는 최대 10년은 된 책까지도 물려받아 보고 있는데,
그런 생각 한번도 못해봤어요.
이따금 영업사원분중에
책을 팔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하셔서
엄마 맘 아프게 하는 말들 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를 많이 키운게 아니라 절대 아니다! 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저 개인적으론 그 말 별로 귀담아 듣지 않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