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낳고는 큰아이가 왜이렇게 커보이는지.
말도 너무 안듣도 말썽을 피워도 제가 잘 참지못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폭발을 하네요.
냉정하게 훈육도 안되고
그냥 막 화내는 수준이에요. 소리지르구요.
ㅠㅠ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마음이 조절이 안되네요.
훈육은 언제부터 하면 되는지...
또 화나실때 어떻게 조절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아들은 장난감이나 책정리를 안해요.
요거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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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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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저도 둘째낳고는 큰아이가 말을 안들어서 엄청 고생했어요..
그럴때마다 아이마음 알아주시고 보듬어주세요..
화나면 가끔 소리지르기도하지만 심호흡먼저들어가고 한번 더 생각해요..
그래도 안될땐 매 들때도있구요..
우리딸도 책정리 장난감정리 진짜 안하는데.. 똑같네요..ㅠㅠ
같이해볼까? 같이하자~ 하고 말한뒤 조금씩 같이하다보면 잘하더라구요.. -
뱐헀어
저는요 울 큰 딸램이 동생 생기고 나서도 말을 잘 안듣는건 아니였는데도 큰애한테 기대하는게 크더라고요~
동생생기기 전과 비교했을때 더욱더 의젖해졋는데 말이에요~
이런 생각든건 요즘이긴 하지만(둘째가 3살이랍니다.)
다 엄마 맘인거 같아요~ 동생생기면 엄마가 너무 힘들잖아요 아이둘 보기가
그러니 큰 아이한테 의지하는거 같아요.
저도 울 큰딸램 13개월 부터 의지 하고 살았어요.
큰아이도 아기다 생각해 주세요. -
옆집꼬마야
울 딸은 제가 청소기 가지고 나오면서 \모두모두 제자리\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거 불러주면서
자 이제 정리하고 청소하자 이러면 그 노래 따라부르면서 책이랑 장난감을 정리하더라구요.
제자리요? 제자리요? 이러면서 ㅎㅎ
그리고 가끔 말 안들을땐 뽀로로 스티커 준다고하면 좀 듣더라구요.
스티커는 문구점에서 구입했구요..아참 울딸은 이제 33개월 -
다빈
아.. 그렇군요 ㅜㅜ. 저도 후육보단 짜증을 내면서 화를 내게 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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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님.. 님께는 31개월 아이가 첫째아이이고, 둘째 어린아기가 있으니 님 눈에는 31개월 아이가 대단히 큰 아이인 줄 생각되시겠지만, 저는 30개월 아이 하나 있는데, 정말 아직도 너무 어린 아기란걸 하루하루 느껴요.. 첫애니까 또 31개월이니까 이젠 의젖해야해...라고 맘을 먹고 계신다면, 님도 아이도 힘들것 같아요.. 첫애도 똑같이 아직은 아기란걸 항상 생각하세요.. 장난감을 좀 치우지 못하더라도 그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애 하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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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저두 둘째가 생기면서 큰아이에게 너무 많은걸 바랜것 같아 미안하네요
울딸 이제 29개월이구 아들이 10개월이거든요
동생이 있으니 젖병을 아직 못끊어서 어쩔땐 아기다 생각하면서도 동생을 보면 다 큰것 같고
저도 어쩔땐 제가 웃기단 생각이 들어요 ㅋㅋ
그래도 울딸은 장난감정리는 잘해요 고맙게두요
ㅎㅎ 그 시기 아이들~~장난감, 책 정리 잘 안되는 거 다반사일 것 같아요~~~
울 큰 놈도 요즘 들어 좀 정리 시작했네요~~넘 걱정마시고, 천천히 하셔요~~~
울 큰놈 지금 53개월이랍니다. 작은 공주는 33개월~~~요놈도 안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