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된 딸아이와 만삭인 초보엄마와의 하루하루는 너무 길고 힘이 드네요
조금있으면 동생이 생긴다는걸 아는지
떼도 많이 늘고, 요즘은 자꾸 손가락을 빠네요
빨지 마라고 야단을 쳐도 어느순간 보고 있으면 손이 또 입으로 가 있구...
그리고 자기가 한두번 말한걸 빨리 알아채지 못하고 늦게 반응을 하면
소리를 벌컥 지르네요...(큰소리로)그~게 아니라고...하면서...
그리고 또하나의 특이사항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들만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아요
그래서 이런 습관을 고쳐주고 싶은데...방법도 모르겠고....ㅡ.ㅡ
이런 여러가지 현상들이 아이가 불안해서 그런건지...
이럴때는 아이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통~ 모르겠네요
2022-04-24 04:07:10
34개월 희원맘이에요...
울 애기도 한동안 손가락 빨았었는데... 그럴때마다 뭔가 다른 것으로 유도해보세요...
신경을 다른곳으로 집중시키면 손가락빠는 것을 줄일 수 있을텐데...
장난감을 준다거나... 만삭이시니 태교에 도움되는 책을 읽어준다거나... 하는...
아마도 벌써 동생에게 질투하나봐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