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앞드레일러 소음관련 질문 올렸었습니다!
(앞 기어 큰쪽으로 올리면 소음 발생-체인과 드레일러 바깥쪽 접촉)
고수님들의 친절한 답변으로 동영상을 링크시켜주신 분이 계셔서
타고 들어가서 대략적인 자가 셋팅을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역시 비 전문가인 저로써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앞 기어 변속기의 두개의 나사(H/L은 써있지 않으나 위치상 짐작)를 조작했는데
사전 조사한 바에 의하면 H는 높은 단으로 올리는 것 조절/L은 낮은단으로...동일
뭐 아무튼 그냥 실시해 보았습니다.
문제인 큰쪽에서의 소음은 L을 조절해서 드레일러를 이동시켜 맞추어 놓았습니다.
(H는 아무리 돌려도 드레일러 위치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조절해서 이상이 없길래 낮은 단으로 낮추었는데....
이번에는 이상이 없던 낮은 단에서 드레일러 안쪽과의 마찰이 생깁니다.
조절이 미세하지 못했거니...하고 이 과정을 무한 반복했는데...
결국은 어느 한쪽의 마찰은 포기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렇습니다ㅠ셋팅시 뒷 기어는 제일 작은쪽(고단?)에 놓고 했는데 앞 기어의 2단 모두 마찰을 없앨수는 없었습니다ㅠ
단지 저의 능력부족으로 셋팅에 문제가 있던것이겠지요?
전문 샵가면 당여히 잡아 주실 수 있겠지요?
혹시, 아주 혹시라도 변속기의 가격과 기어의 간격 자체가 제조시부터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까요?
참고로 제 자전거는 한달도 안된 쿠베로 에어리어3 클라리스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앞 드레일러의 H나사는 돌려도 드레일러가 이동하지 않는게 맞나요?
제가 했을때는 L은 조금만 돌려도 이동이 눈에 보이던데 H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고수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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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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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찬
앞드 세팅이 제대로 하려면 뒷드 세팅보다 훨씬 미묘하고 어렵습니다.
앞드와 체인의 마찰 문제는 체인이 크게 대각으로 꺽이는 특정단에서는 해결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공회전시에는 안닿게 조절할 수 있어도 실제 주행시에는 체인이 좌우로 출렁거리면서 닿습니다. -
제미니
빠르고 친절한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계속 자전거 탈꺼 소소한 자가정비 방법을 숙지하려고 했는데 아직은 빠른감이 있나 보네요! 일단은 샵에가서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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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녀
드레일러 세팅은 와이어장력으로 기준을 잡고 배럴나사로 미세조정하면 됩니다. L나사는 체인의 안쪽이탈을 막기위해 안쪽범위를 지정해준다 생각하시고 H나사는 체인의 바깥쪽 이탈을 막기위해 범위를 지정해준다 생각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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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누나
포도튀김님 말씀처럼 한계조절 나사가 아니라 큰 체인링 쪽이라면 장력 문제입니다. 장려베럴을 돌려서 변속기 위치를 자전거 바깥쪽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자전거 안쪽으로만 변경된다면 케이블이 느슨해진거라 풀고 장력 맞춰 다시 잡아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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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
한계조절나사는 변속케이블을 풀고 조절한 다음에 다시 연결하는 것입니다. 변속케이블이 물고 있는데 한계조절나사 돌려봐야 정확한 조정이 되지 않습니다.
장력이 느슨해서 그렇습니다... 앞 변속기를 이너체인링으로 변속하시고 배럴 나사를 반시계방향으로 푸셔서 장력을 좀더 팽팽하게 하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