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여아입니다.
태어나서 줄곧 제가 집에서 데리고 있었는데얼마전부터 직장에 다니게되어
아이가 어린이집에 아침 8시~저녁 7시까지 종일반으로 다니고 있습니다.어린이집 다닌지 보름정도 되었구요.
어린이집에서는우리아이가 적응을 잘해서 엄마도 안찾고 잘먹고 잘논다고말을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지요.
지금도 어린이집에서는 큰 무리없이 잘 지내고 있고, 본인도 어린이집 가는걸 좋아하구요.
문제는 집에 데리고 오면 짜증을 많이 내고, 엄마아빠 말도 잘 듣지를 않네요.. 고집도 더세게 부리고요.
어제는 저를 이유없이 꼬집고 때리더군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유를 물어도 답을 안하고요. 그냥 기분이 안좋다고하더군요.
늘 함께있던 엄마가 없고, 주변환경이 달라져서 그런걸까요..
이럴땐 어떻게해야 관계가 회복될까요. 잘달래면서 사랑으로 대해주면 점차 나아지겠지요?
경험해보신 엄마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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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3: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