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를 처음 타서 그런 건가요?일반 자전거에서는 느낀 적이 없는데요.로드에서 레버를 잡는 것이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손 크기도 적당하고 힘도 있는 어른이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구요.
중학생 아이는 더 심하게 느낍니다.프레임이야 더 작다고 하더라도 레버가 작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가 브레이크 잡는 것도 버거워 하더라구요.물론 적응이 덜 되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힘이 약한 아이가 잡기에는 버거워 보이더라구요.혹시 105, 울테그라, 듀라에이스로 올라갈수록 레버 잡는 것이 더 쉬울까요?잡아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궁금합니다.브레이크의 경우에도 아이가 잡기에 더 쉽게 적은 힘으로도 제동이 잘 되는가 해서요.아니면, 지금 티아그라 레버의 어딘가를 조절하면 아이의 적은 힘으로도 뭔가 쉽게 조절이 잘 되게 할 수 있는 건가요?
만약 프레임 크기처럼 레버 크기도 보통의 성인 것 보다 조금 더 작은 것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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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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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빛
티아그라 쓰다 얼마전 105급으로 넘어왓는데 확실히 브레이크 레버 장력은 105가 훨씬편하더라구요..
그런게 티아쓰면서 크게 불편한건 못느낀...아마 로드에 아직 적응이 안되서그런것 같습니다 ㅎㅎ저도 하브타다 로드넘어왓을때 적응이 필요하더라구요.. -
다빈
전 여자인데 재작년에 티아3개월 써봤는데요..잡기 불편해요ㅠㅠ 지금은 기변해서 105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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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신형 울테나 듀라가 작기는 합니다. (105는 잘 모르겠네요)
후드 크기는 스램과 캄파가 확실히 작기는 합니다. 하지만 구동계를 갈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죠.
이번기회에 탈 시마노 해보시는것도 괘안아요 -
앨버트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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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브레이크레버가 좀 뻑뻑한가 싶으면 샵에가서 브레이크 점검및 장력조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브레이크 "제동력" 은 티아보다 105급이 좋지만
로드 자전그의 제동력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전거의 제동력은 차이가 있습니다.
적응기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
갅쥐누뉨
저도 손은 큰편은 아닌데....
예전 경험에 의하면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아무리 등급이 낮아도 안전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제동이 안되지는 않습니다.
등급이 아무리 높아도 세팅이 잘 안되어 있다면 저등급 만도 못합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브레이크 세팅이 잘 안되어 있던지... 아니면 뭔가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된다면 아무리 저 등급이라도 잘 제동됩니다. -
드리
레버가 아이손에 크다고 하시면 레버에 다는 스페이서가 있지 않나요?? 전 105 쓰는데 스페이서 장착해서 쓰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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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
저는 얼마전까지 투어니급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105로 기변했구요, 기어변속은 확실히 틀린데, 브레이크 잡는건 별다른점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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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뭐죠.. 전 차이없어요~라는 댓글을 달러들왔는데...다들 느끼시네요 전 애초에 클라입문시 처음 샀을 땐 불편하고 잘 못잡았는데 지나니 잡히더라구요~ 적응이 안되서 그럴 수도있어요~!
아마도 로드 타는 자세 교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드롭바를 잡고 브레이크를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