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십자인대완파랑 반월상연골찢김으로 수술하고 병원에서 재활치료 받다가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서
올해 초에 자전거하나 구입해서 재활용으로 타고다니는데.. 학교갈때두 타구 왕복30km정도..남산두 가끔가구..
지금 다리두께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10cm정도.. 근데 자전거를 타면서 제가 무의식적으로 안다친다리에 힘을 더주는지
안다친다리만 운동이 되는듯하고 안다친다리만 더 두꺼워졌어요.
클릿슈즈는 혹시라도 자빠링하면 크게 다칠까봐 사용못하고 있고
운동화신고 타는데 무릎윗쪽 허벅지 앞근육을 키우고 싶은데조언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래주머니 차고 자전거 타면 효과있는지요.. 교수님이 평상시에 모래주머니 차고 다니는게
제일 좋다는데 자전거에도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당.
댓글 6
-
우수리
-
이든샘
자전거는 허벅근육 키워질때 까지는 낮은 힘으로 많이 돌리는 방식으로 속도를 내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타다보면 이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나 다리에 어느 정도의 힘을 기를때까지는 케이던스 주행이 낫습니다.
-
단화한
오히려 전 고단이 힘들어서 더 운동될줄 알았는데.. 기어낮춰서 많이 돌려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큰모듬
저도 관절내시경하고 다리 근육 짝짝이였는데 자전거타고 근육 좀 붙더군요
-
조히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자전거에 완전 익숙해질때까지는 클릿을 안하는게 좋을듯하구요.
자전거로만 근육을 불리기에는 어렵다고봅니다.
자전거와 스쿼트를 병행하며 근육을 키우되 다친다리에 힘이 좀 붙으면 다친다리위주의 근력운동으로 양다리의 균형을 맞추세요.
그래도 생각처럼 균형있게 근육량 일치하게만드는게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쉽지 않을겁니다.
전문 선수처럼 관리하지 않는이상 몇 년 보세요.
어쩌면 평생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운동관리는 쭉 해야하는 숙명인지라 -
Aileen
옥션에 안전클립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클릿 입문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듯합니다.
무엇보다 자빠링에서 자유롭다는 부분이 재활하는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기능입니다.
맞습니다. 저도 왼무릎에 기차레일자국 남았는데 오른 다리에 힘이 많이들어갑니다. 타다보면 어느정도 균형이 맞춰질 것이나 다친 부위가 완쾌되지 않는 이상 한계는 있을겁니다. 뼈는 근처 근육이 잡아주고 다친 근육은 그 근처 근육이 잡아주고. 한동안은 약한 강도의 운동으로 재활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