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한강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유사 mtb자전거의 2만 5천원짜리 바퀴 림 정렬을 받을지 말지 고민입니다.
그동안 자전거 림이 휘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직접 스포크렌치로 조정을 해 주었는데,
바퀴가 3년이 되다보니 림 정렬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림 정렬은 좀 규모가 되는 샵을 가야 할 것 같은데, 공임이 자전거 바퀴 가격 정도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제 자전거 바퀴가 심하게 저렴하다보니 샵에서 수리를 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계속 자가수리를 하다가 바퀴가 망가지면 새 바퀴를 사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한 번 샵에 가서림 정렬을 받는 것이 좋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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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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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규모가 있는 샵은 기본 공임이 3만원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림 정렬같은 경우는 꽤나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냥 작은 자전거포?정도에서 림 정렬 받아본적 있는데 그땐 망치로도 뚱땅뚱땅 하기도해서 정렬 받은적이 있긴 합니다. 그때 돈은 얼마정도였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3만원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바퀴라는 부분이 주행성, 안정성과 큰 관련이 있는부분이니만큼 유사엠티비라고 막타시지 마시고 새 바퀴를 구매해보시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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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리
좀 타다가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군요. 그런데 새 바퀴를 구매를 해도 림이 틀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원래 저렴한 바퀴는 새 바퀴도 림이 정렬이 되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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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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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대기
집 근처에 오래된 자전거포 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저도 얼마전 집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자전거포에 맞겼는데 거기 사장님이 40년 경력이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깔끔하게 잡아 주시더라구요~ 공임은 얘기 들어주고 대화좀해서 저렴하게 2만원 들었어요 원래는 3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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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제가 사는 곳은 대부분 스포크렌치로 조정을 해 주어서, 전문적인 기계를 사용하면서 어디 저렴할 곳이 없는지 뒤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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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패드에 안닿을정도로만 스포크렌치로 대충 조정해주는데도 많지요
그냥 자전거 뒤집어서 케이블타이 설치하고 천천히 돌려보면서 시간들여서 직접 해보면 못할건 아닙니다 -
오미자
저도 그 방식으로 하였는데, 갑자기 제대로 점검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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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
가까운샵에가보세요~ 가격대를 떠나서 림정렬은 다해줍니다. 삼천리같은곳은 안해주는곳이많구요~ 바이키같은곳은 5000~10000원 사이로 거의 다해줍니다. 저의경우는 삼천리에서 안해준다길래 근처 후지샵에서 림정렬받았구요~ 받은이후 제친구도받고 제가 갖고있는 유사mtb도 받았습니다.~ 이곳저곳문의해보세요~ 가격상관없이 실력있는샵은 어느정도 다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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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
어디가나 삼천리 매장은 안좋은듯..
80만원정도의 인터넷 구매 자전거에도 때로는 림의 스포크 장력이 다 풀려서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120만원정도의 나름 고가의 엠티비를 엠티비 전문점에 가서 정렬 받아봤었습니다. 어떤 한곳은 꼴랑 15만원정도의 휠인데 이걸 왜 내가 이짓을 하고 있어야하나라는 표정으로 정렬을 해줬었구요. 크게 변화가 없길래 다른 샵을 갔더니 이제 이 림은 더이상 버티긴 힘들어보인다고 이왕이면 좋은거 싸게 줄테니깐 사라고 추천해주더라구요. 엠티비 전문샵이던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