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바빠서 찍지를 못했네요 ;;
우선 헤밍생활은 무척이나 망설이다가 들이게 되었어요
32라는 개월수의 압박이 너무나 심했던 고로 ,,
글뿌리냐 헤밍생활이냐 무쟈게 고민하다가
내기준이 아닌 울딸램의 기준으로 맞춰보자 싶어서
헤밍생활로 갔는데 역시 쉬우니까 잘 보네요 ㅎㅎ
글뿌리는 성교육 내용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세돌쯤에 들여주자 맘먹고 헤밍생활로 갔는데
잘했다 싶어요
나중에 읽기 독립도 될거 같구요
그림은 귀엽고 아기자기 하면서 색감도 그리 나쁘지 않은게
갠적으로 헤밍인성보다는 훨~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모든 전집이 그러하듯이 조금 억지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맘에 안드는 표현도 몇군데 있구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책이 잘 만들어 진것 같구요
아마 두돌정도에 들였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

다음은 푸름이 달님 그림책인데요
첫 인상은
아~ 귀엽따~~ 그리고 꽤 잼있네,, 요거였어요 ㅎㅎ
대부분 오키님들의 의견이 잔잔하다 감성적이다
그런평이 많아서 너무 밋밋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금 개월수에 글밥도 내용도 딱 좋고 잼있네요
그림책이 풍기는 이미지 자체도 따뜻하구요
울 딸램은 글끼말끼도 잘 보는 편이라
글밥이 많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구요
딱 30개월 전후로 보면 알맞은 책이다 싶어요

여튼 여러모로 고민끝에 들인 전집들이라 대박행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불끈불끈 솟네요 ㅎㅎ
요즘 세계 경제가 휘청 거린다느니 제2의 외환 위기라느니
속시끄러운 헤드라인들이 지면을 많이 메우던데,,
저희 집도 역시 여의치 않아 허리끈 바짝 졸라매애 할거 같아요
이제 당분간은 전집은 커녕 단행본 한권 사는것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거 같아요 ;;
에휴,, 이 모든 위기를 모두들 무사히 넘겼음 싶네요
아자아자~~
있는 전집 무한 반복하기 프로젝트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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