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진서도 예전엔 새벽 2시가 넘어야 잠을자는 올빼미였답니다.
근데 울도련님이 애 늦게 자면 뇌가 안자란다고 그러더군요...
그말에 혹해서 바로 애 일찍 재우기 작전에 돌입했죠~
9시가 되면 무조건 불 끄고 자는척하길 며칠....
처음엔 안자려고 발버둥치고 깜깜한 방에서 혼자 별의별짓 다하더니만 조금씩 잠자는 시간이
앞으로 땡겨지더라구요. 물론 낮잠을 하루에 한번만 일정한 시간에 재웠구요~
첨엔 1시에서 12시...그러다가 어느순간 10시...
요즘

저희아들은..9시전후로..취침을해서..~이렇게..늦게까지안자는..아기들도있군요..낮잠을많이자나요?~
에공..준아!!!일찍일찍자야해~

저도 저희딸 돌무렵부터 무조건 9시에 불끄고 들어가서 자는척 했더니... 일주일정도 지나니... 지금은 당연한듯 아빠한테 빠빠이까지 하구 들어가 자요...잘먹고 잘자서 그런지 어디가서 키두 안밀리네요...

저희딸냄도 10시전에는 취침 한답니다

저희 윤서는 늦게자서 아침에도 늦게일어나는 편이예요. 11시전후에취침하는데.,,걱정이예요.

저희 아들도 요즘은 잠자는 시간이 늦어져서 10시반에 자요. 그전에 책을 읽어주고 하는데 더 놀고 싶어서...
그래도 불끄고 재워요. 한 20분안에는 잠드는것 같아요

ㅋㅋ 울딸이랑 똑같네요...책읽을래, 밥달라, 물달라, 기저귀뗐더니 쉬하겠다...;;빨리재우면 한시간,,, 안자는 날은 두시간씩 재운답니다. 화가 머리꼭대기까정 올라온다니까요;;;

울 아들도 항상 12시 넘어야 자더라구요,,,, 조금씩 앞당기자는 생각에 10시부터 불끄고 자는척 해도 컴컴한 데서 쭈그리고 앉아서 책을 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12시가 넘어야 그때부터 눈을 비벼요....
전에는 늦어도11시 안에는 잤었는데.... 낮잠을 일부러 안재워도 일찍 안자더라구요,ㅠㅠ

어쩜.. 우리 딸이랑 똑같아요. 물 달라. 밥 달라. 쉬하겠다 하는 것까지...
맞벌이인지라 엄마랑 놀고 싶어서 그러나 보다 하다가도 12시만 넘으면 저도 짜증이 막 납니다.
불끄면 난리난리.. 울고불로 자지러지죠. 그렇지 않아도 키도 작은데 걱정이예요.

저희 집도 아들 재울려고 남편이랑 저랑 다같이 10시면 취침
덕분에 아침형 인간이 되언네염 ^^
그전까지 신나게 놀아주고 9시 30분쯤 부터 잘준비를 시작해여 양치도 하고 등등
그리고 아이한테 10시는 자는 시간이라고 알려주고 그전에 읽고 싶은 책몇개 가져오라고 해서
읽어주고 10시면 칼같이 불끄고 자네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