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다가 말고 귀가아프다는 아들녀석...
열도 없었고 저녁먹고도 아프다는 말한마디 없던 녀석이 12시가 다되어가는 밤에 깨서는 귀가 아프다고 울어대는거에요..
영문을 모르는 저는 어떻게 아프냐며 귓속을 들여다 보았지요.. 그런데 뭐가 보일리가 있나요..
할수없이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병원으로 향했답니다..
병원가서 귓속을보니 빨갛게 진물이 흘렀더라구요.. 중이염 걸렸어도 진물이 흐른적은 처음이거든요..
이정도면 많이 아팠을거라면서 항생제와 혹시열이 오를수도 있으니 해열제도 처방해 주셨네요..
다행이 열은 아직 오르지 않았지만...
어린이집 다니고부터 감기를 달고 살더니만 감기만 걸렸다면 중이염까지 오네요..
빨리 이겨내고 건강하게 뛰어 놀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 날씨는 화창하니 기분까지 좋네요..
송화가루가 날려서 누렇던 세상이 비에 씻겨서 한층더 푸르러 보여서 기분이 업이네요..
창문 활짝열고 아침부터 대청소 한판했어요..
카페오키님들도 오늘하루 행복하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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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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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중이염은 재발이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중이염때문에 1달 고생했는데...
감기 걸릴때마다 귀 체크 하네요...^^ -
유메
우리 아이도 올해 벌써 2번이나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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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요즘 애들이 약해진건지..아님 환경이 바뀐건지..어째 한놈 나아질듯 하면 한명 ..
도대체 끊이질 않네요 -
개힘
중이염 백신도 나왔다고 했나 나온다고했나.. 하튼 검색해보세요. 뉴스에서 본거 같아요. 아이들 어릴때 중이염 잘 오잖아요. 희소식인거 같네요. 울 작은애 중이염으로 코막 떨어져나갈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 고비를 잘 넘겼더니.. 그 이후로는 1년 넘게 괜찮네요. 그래서 안심은 하고 있어요.
에공~~~중이염이라고 하면 남일 같지 않다는....
울 성우도 중이염 때문에 감기 기운만 살짝 오면 바로 병원행이랍니다...
어디 눈에 보이는 곳이라야 맘이 편하죠...보이지 않는 곳이라 늘 신경 쓰인다는..
영서맘님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