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때동생을 본 울 민준군..
거의 매일 밤 많게는 10번 이상, 적게는 3번정도 깹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그러다 괜찮아지겠지..라고만 말하고..
답답합니다.
애가 엄마!!하고 깨서는
저만 찾아요..
둘째는 80일부터 할머니댁에 가있는데..
그래서 자기만 델꼬 자는데..
왜 아직도 이럴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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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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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찬
혹시..아이가 낮이나 잠자기 전에 많이 노나요? 책보면 아이가 너무 많이 놀아도 새벽에 잘 깬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우리 둥이들도 낮에 많이 논 날은 새벽에 한번씩은 꼭 깨거든요 ^^;; 그럴땐 좀 업어주고 덜 놀게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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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저랑 같네요...이제 29개월을 넘어 30개월로 들어섰는데요...
저두 큰애 19개월때 동생을 낳았어요...큰애는 원래 시부모님이 키우고 계셨구요...
몸조리 하고 본격적으로 한 6월부터 제가 둘다 봤는데....
24개월 넘어 그랬던거 같아요..밤마다 자주 깨고 안아줘야지만 잠이 들고 내려 놓으면 깨서
대성통곡을 하며 자고...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이라 신랑이 고생 많이 했어요...
그리고 한 한두달 후에 좋아진거 같아요...
조금만 더 힘내고 기다리 -
도1도캣
어머나... 울 아들(16개월)도 두 세번 깨는데...
좀 더 있음 괜찮아지겠지 하고 끙끙거리며 안아서 다시 재우네요~
오늘밤엔 몇번 깰까 밤마다 신랑이랑 걱정하면서 잠들어요
낮잠자는 시간을 좀 줄여보려고 해도 잘 안되구...여튼 밤잠 설치는 고생은 안겪어보면 몰라요~ㅠㅠ -
슬기
저희 아가도 비슷한 개월이네요...저희 아가도 유난히 그런 몇일이 있다가 또 괜찮은 날은 쭉 잘 자기도 하고 이러기도 저러기도 하네요...배가 고푼건지 목이 마른건지 우유를 찾는 날도 있고 그냥 뒤척뒤척하다가 잠들때도 있고...확실친 않지만 저한테 혼나고 잠들거나 기분이 좀 안 좋은날은 잘 못자는것 같기도 하고...도무지 헷갈리네요...또 낮잠 안자고 오래 놀아도 푹 잘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몇 번 깨기도 하더라구요....아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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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나
많은 답변 감사해요.. ㅠ_ㅠ
답은.. 참고.. 기다리는거.. 맞죠??
민준이랑 저랑 한번도 안깨고 잘수있는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흑
저희 아들은 30개월입니다. 동생도 없구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민준군처럼 많게는 10번이상 보통은 3~4번 깨면서 잔답니다.. 아직도요..ㅠ.ㅠ
별 이유도 없이 그냥 엄마.. 아니면 그냥 끙끙거려서 가서 토닥이거나 소리내주면 안심하고 자거나.. 심하게 깰때는 토닥여줘도 울어서 다시 안거나 재워야하는일도 많아요..
그래서 아직 출산이후 밤새자본적이 없는 맘이랍니다.ㅠ.ㅠ
하지만 그래도 희망적인것은 개월수가 늘어날수록 적게깨는 날 수가 늘어가고, 찰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