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9개월 우리 첫째 아들 - 연년생 동생 있다는 핑계로 제가 미루고 별루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듯 해요 어린이집에 물어보니 친구들 거의 다 기저귀를 떼기도 하고 변기에 쉬를 하기도 한다는데 우리 아들은 한번도 성공한 적이 요 근래엔 없네요 추운 겨울에 옷을 자주 갈아입혀야 하니 불편함은 있지만 어느정도 말귀도 통하고 하니다시 도전해보려구요 어제 저녁부터 했는데.. 꼭 쉬하고 나서 엄마 바지가 젖었어요 ~ 응가할때.. 화장실로 급하게 옮기려고 하니 울고 안감 ~ 변기에 앉아보라고 하니 못 앉고 휴대용 아가 변기에 앉히니 엉덩이가 아프다고 싫어하네요 변기를 좀 이쁜걸로 사야할지 ! 변기에 변화를 주면 더 잘 할지도 궁금해요 - 지금 있는 변기는 산후조리 할때 업체 사은품이었어서 정말 그냥 변기 거든요 그냥 기저귀만 벗겨놓으면 되는건가요?? 궁금해요 !!
2022-04-17 03:53:17
아이에 따라 시기가 다 다른거 같아요. 저는 24개월에 굉장히 조심스레 시작했는데도 저희 아이는 극심한 배변 스트레스로 외출거부를 하더라고요. 기도 막히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26개월이거든요. 모든 선배들이 저절로 뗀다고 하니 시도 안하고 지켜보려고요. 순조로운 배변 훈련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