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된 우리 딸래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외출복 꺼내들고 와서 나가자고 졸라댑니다.
요새 날씨.. 무지 좋죠. 좀 덥긴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부지런히 나다녀야 할텐데..
아이를 걸리거나 업고 외출하다보니 자전거가 눈에 들어와서요.
우리 아이가 탈 만한 다기능 자전거 추천해 주세요.
바퀴가 튼튼하고, 안장도 두툼하고,보조 발판은 바구니 형이었으면 좋겠고요. 뒤에 달린 손잡이로 쉽게 끌 수 있는 그런 자전거가 있으면 좋겠어요.
마트에 가봤는데, 뽀로로자전거밖에 없더라고요.아이를 앉혀봤는데, 그닥 편해보이지 않아서...
다른 어머니들은 어떤 자전거를 쓰고 계신지 궁금해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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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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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솔
전 키티 갖구 있는데요~ 솔직히 뭐 편해보이진 않아요~ 그래두 아이는 유모차보다 자전거를
훨~ 좋아한다니깐요 ㅋㅋ
아쉬운건 위에 차양도 없궁~ 엄마가 밀어주는것도 좀 제 키엔 낮아서 살짝 불편한거?? -
누리별
저는 미키마우스 세발자전거 태우고 있는데요^^
나름의 핸드링도 우수한거 같고..
무엇보다 누르면 재미난 소리도 나오고 노래도 나오고..
미키마우스 인형과 양옆으로 거울도 달려있고..^^
아이가 즐거워해요~
처음 사주고 얼마동안은 자전거 끌고 하염없이 돌아다니느라 애 좀 먹었다죠^^
아이가 자전거만 타면 집엘 안들어가려구 할 정도였어요^^ㅋㅋ -
늘빈
이래저래 고민 중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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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저도 자전거 사려고 알아보는중인데요... 이래저래 많이 알아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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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
결국 뽀로로로 질렀다는.....
딸아이의 뽀로로 홀릭은 계속 됩니다. 주욱~~
저 같은 경우는 집에 케릭터형 다기능 자전거랑 조코 2010년형 자전거 있는데요
아이눈엔 케릭터가 더 좋은가봐요. 그리고 발 길이도 케릭터형이 맞구요(참고로 울 아인 30개월)
조코는 아직 발이 발판에 안 닿아요.
튼튼하고 장바구니 크고 밀어주기 좋은건 조코이긴한데 엄마눈엔 조코도 불편한 점이 몇가지가 있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