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몬 1,2를 들이다 보니 전집으로 한꺼번에 왕창 사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재롱이 포동이 책이랑 전부터 가지고 있던 단행본들만으로도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 것 같아서
전집을 미루다 중고로 싸게 푸름이 달님응?달님을 전집으론 첨 접해봤다
기본적으로 첨보는 책들은 무지 다 잘보기 때문에 낯가림은 없었으나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아주 쉽게 꺼내서 나보고 읽어달라고 하기도 하고
혼자 보고 있는거 아닌가
그중에 기차 나오는 폭폭이와 삐삐의 손수건을 제일 좋아하는데
요새 초등학교에서 파는 병아리를 본 적이 있고 키즈카페같은데서 기차를 타본적이 있어서
폭폭이~~하면서 열광한다
좀 있다 알아낸 사실은 아이가 꼽혀있는쪽에 주인공 그림을 보고 책을 구별해낸다는 사실이다
다른 전집들도 이렇게 돼 있는건 많지않은거 같던데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개월수 아이들은 요런 달님책만의 팁을 이용하면 쉽게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꺼낼수 있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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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3: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