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똑똑한데요...^^ 아기한테 새 책에 관심가질 시간을 주시는게 좋겠어요.
첨엔 잘 안보다가도 어는 순간부터 골고루 잘 봐준답니다. ^^

억지로 보여주려고 하지 마세요. 푸름이 까꿍을 실컷 정말 질릴때까지 보게 하세요. 그 맘때는 반복이
최고거든요. 그러다가 보면 까꿍 시들해서 새책을 스스로 찾을 겁니다.

저희집에선 까꿍이 쪽박이랍니다...ㅎㅎ 글고 원철군은 새책 들이면 절대 바루 안보더라구요...윗분들 말씀처럼 낯가림이 잇어서 몇일에서 몇달지난후 꺼내보더라구요^^ 기다려보심 좋은 결과 잇겟죠... 글고 아직 아기가 정독의 시기지 다독의 시기는 아니니까 까꿍 계속 정독하시는것두 좋을듯해요...

책가림이 있을수도 있답니다.. 우리 아이도 처음보는 책은 거부를 해요.. 그러다 몇달 지나면 조금 사랑해주다가 6개월 넘어서면 많이 읽는 편이에요..
조금만 기다려주면 많이 읽어 달라고 할것 같아요..

시간되면 다 볼꺼에요~
안본다구 초조해 하지 마세여~

똘망이도 차츰 좋아라할꺼예요 ~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8개월인 전 꿈같은 얘기네요.. 너무 똑똑한거 같은데요. ^^

조금 적응하면 잘 볼거예요.. 원래 보던 까꿍이 있으니까 비슷한 소재의 똘망이 아직은 눈에 안들어오고 거슬리나봐요.. 까꿍을 충분히 다 보고나면 똘망도 볼거예요.. 아이를 키우는데있어서 기다림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제가 요즘 느낍니다.. 기다리소서~~~^^

ㅎㅎ 귀엽네요 ~ 그 상황을 생각해 보니 ~

저두 책 사주고 그중에 딱 한권 읽고 지금은 손도 안되고 있어요...
지금은 읽던 책만 본다고 하네요....저두 책 지르고 싶은데...조금 참았다 지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