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재연이도 만 15개월 되어가는데요...14개월쯤에 소아 치가 다녀왔었어요..가은이 처럼
윗니가 누래서..혹시 썩은거 아닌가 싶어서요.....갔더니 돌멩이에 이끼낀것처럼 때 낀거라고 열심히 오래 닦아주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2달 뒤에 다시 검사하러 가려구요..돌 지나고 한번쯤은 가볼만 한거 같아요~울 재연이도 윗니 닦을라면 울고 불고 아주 전쟁이랍니다....

칫솔을 여러가지로 바꿔주어 보세요.
진재는 만 14개월인데 칫솔이 4개 정도 돼요 ㅎㅎ
이것 저것 들려주고 놀게 하면서 다른 하나로 양치질 하니까
별 거부 안하고 있어요. 물론 박박박 열심히 닦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양치질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답니다~

오랄비 칫솔 사용하는데 그나마 그게 젤 나은듯 해요. 그런데 울 딸도 개월수 비슷한데 윗니 닦으려고 하면 입술로 막아버려요 ㅋㅋ 울고불고 억지로 한번 쓱 하고 지나가면 끝이네요. 정말 치과 함 가야하는데...

울 아기도 칫솔 자기 손에 한개 들고 해야 돼요..들이밀면 울고 난리 나죠..

저도 양치시간이 지옥이예요~ 처음엔 호기심에 입도 잘벌리더니 조금 컸다고 짜증 지대로 냅니다

그래서... 울공주 18개월때 불소코팅해주었어요..
양치질할때마다 자기가 한다고 우겨서 제대로 못닦아 고민하다가 불소코팅했어여..
치과간김에 영유아검사 까지 다하고 왔네요~

저도 치과 한번 가야겠네요. 다음주면 만 15개월인데 뇌수막염 맞으러 가면서 치과까지~
칫솔을 자기가 들고 하겠다는데 보면 빨기만하고 닦지는 않는거 같아서,,걱정입니다..충치 생길까봐..

저는 오랄비칫솔하고 거버핑거칫솔하고 두개로 닦아줘는데요 먼저 오랄비칫솔을 아가손에 쥐어주고 핑거칫솔에 치약을 묻히면서 아가꺼에도 묻혀주는척하져.그리고서는 엄마가 도와줄께하고서 안고서 이가 안난 어금니 잇몸을 닦아준다음 핑거칫솔을 아가손에 끼어주고 오랄비칫솔로 윗니 아랫니를 닦아주네요.
특히 윗니는 입술로 덮고있어서 손으로 잡고 잘닦아줘야할것같아요...

아공.... 양치질 시간.. 다른애기들도 다 시러하나보네요~~~ㅋㅋㅋ

울딸래미도 다른치아보다 윗니 4개색깔이 아주 밉상이에여..-.-;;
불소코팅이란거 해줘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