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이 더 힘든가요?
오늘 시간이 남아서 이화령인증센터에 차대놓고 전에 빠뜨린 문경불정역 도장찍고 다시 이화령으로 즉 인천-부산 국토종주 햇던 업힐 방향의 반대인것이죠

국토종주때 자전거랑 오늘 자전거가 달라서 어느방향이 더 힘든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힘드네요

자전거는 국종때 알루 로드 입문용 클라리스
오늘은 울테 풀카본으로 갔습니다 국종때 안쓰던 클릿도 달아줫구요ㅎㅎ 기변은 아니고 추가로 영입해서 둘다 탑니다

국종때 입문용 로드에 리어랙에 패니어까지 무게도 상당햇는데 기어 다 털고 무정차로 어찌저찌 겨우 가긴 햇습니다 심지어 타이어도 타누스(통고무)타이어! 였네요

오늘은 그냥 자전거에 카메라 하나 등에 메고 가서 나름 그때보다 안힘들겟지 하고 자신만만하게 다운힐로 우선 문경불정역 찍고 다시 이화령으로 어두워져서 다시 전조 후미등키고 오르는데 이게 웬걸.. 그때보다 더 힘들엇던거 같아요!!!울테 카본에 클릿까지 달아줫는데 말이죠ㅜㅜ

같은 조건으로 양방향 다 타보신분들 난이도 체감이 어떻게 되시나요?

알루차는 컴팩트인데 8단이고 카본차가 스탠다드 크랭크이긴 햇는데 리어랙 패니어 무게뺀셈쳐서 덜 힘들줄 알앗는데 의외였습니다

그냥 제 체력이 썩은걸까요 그 동안 실력이 하나도 안늘은건지 회의감이 들기도하고 양방향 업힐 다 타보신분 의견이 절실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