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큰딸랑구한테 맨날 소리지르고 혼내서 그런지 밤에 잘때 몇번을 울면서 깨더라구요....
잠꼬대 내용도 혼나는 상황인거 같고....에고 맘아퍼서리...
그래서 오늘 하루 진짜로 허벅지 찔러감시롱 참아봤네요...
울신랑도 욱하는거 몇번을 참더라구요....
한번만 눈꼭감으면 되는데 그게 왜케 어려운건지....
오늘 하루 무사히 넘기고 어찌나 뿌듯하던지...
사실 하루 잘넘어가고 혼자 좋아서 글남기는게 부끄럽긴하데 이렇게 하루하루 늘려가다보면 내공이 쌓이겠죠??
20개월차이나는 동생이 이제 언니꺼 안만지는거 없이 만져서 받는 스트레스도 많을텐데
엄마까지 이해도 못해주고 혼만내고....
한발물러서서보니깐 이런상황들이 다 보이네요....
안쓰럽고 대견하고....
저 내일도 무사히 넘길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좋은 방법들 있음 알려주시구요....
모든 엄마들 즐육합시다....화이팅!!!!!!!!!!!!!!!!!!!!!!!!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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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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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전 오늘 하루 날 잡았었어요..
동현이 오늘따라 떼가 어찌나 심한지..
결국 붙들고 한참 혼내서 엉엉 울려버렸네여;;
참아야되는데.. 정말.. 맘처럼 안 되는 것 같아여; -
뽀글이
가끔.. 내가 부처님 이였으면 할정도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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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롬
ㅋㅋ 하루가 같은 날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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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어머 저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다들 그러신거죠... 아~~ 다행이다.. 정말 저도 매일 소리지르고 내쫓는다고 협박하고(이러면 정말 안되는데...) 그래요.. 특히 남자 아이라 정말 갈 수록 떼쓰는게 컨트롤이 안되요..
2022-04-13 16:16:08
저도 하루도 빠짐없이 울아들 혼내키는것 같네요~
화 안낼려고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