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들어가 첨벙거리는 것을 좋아할 때입니다. 자기가 혼자 비누칠을 해서 씻으려하며 지금까지 목욕할 때 가지고 놀던 오리, 풍선, 붕어와 같은 장난감은 별로 관심을 갖지 않게 됩니다. 세수비누, 비누곽 , 타올 등을 만지작거리기를 좋아하고 비누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이 재미있어서 목욕통을 온통 비눗물로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이런 놀이를 너무 야단치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기와 같이 놀아 주면서 천천히 씻겨줍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길 때 비눗물이 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022-04-12 10:38:52
글쿤요. 비누는 사용하질 않아서 안줘봤는데 좋아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