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로드로 자전거 입문해서
이것저것 알아가는 새내기입니다
자료도 많이 보고 게시판 눈팅도 꾸준히 하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글 올립니다
1. 케이던스, 토크
읽다보니 문맥상 페달수를 늘려서 주행하는게 전자이고
근력 위주로 주행하는게 후자인거같은데
각자 적합한 상황이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2. 피빨기
이건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말 모르겠네요;
3. 추월시 매너
아직 초보다보니 왠만하면 중저속으로 주행하는데
가끔 앞에서 나란히 주행하시거나 이야기 하면서 천천히 주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추월하면 미리 알려줘야 하는건지...(자전거벨 울리고 가니까 제 주행방향으로 방향전환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댓글 9
-
돌삥
-
큰말
업힐에서는 추월하지 않는게 매너라..? 앞에 거북이가 있어도 추월하면 안되는건가요..? 업힐은 오픈.다운힐이 추월금지로 알고있는데..제가 잘못알고 있던걸까요..?
-
세나
업힐시 선행 라이더가 자기 주행법과 안맞으면 거의 초죽음이에요...
힘들더라도 빨리 올라가는 사람은 그렇게 가는게 맞아요...
그래서 업힐시엔 오픈을 해주는거구요... -
애기
1. 각자 적합한 상황은 가장 힘이 덜들이는 상황을 혼자 터득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피빨기는... 앞 사람이 바람의 저항을 받으며 공기를 흩트려 놓으면 그 뒤를 바짝 쫒아가며 공기의 저항을 좀 덜받으며 주행하는걸 말합니다. 앞 사람이 힘들게 뚫어놓은 공기에 뒤에서 살짝 엊혀?주행하는 방법 같은거죠.
3. 솔직히 추월시 매너라고 하는건 사고 안나게 하는게 궁극적 목표인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천차만별 이니까요. -
다솜
1. 케이던스 = 패달 회전수를 말하는것입니다. 케이던스를 높게 가저간다는 말이 기어비를 낮게 회전수를 늘려서 주행한다는 말이구요 보통 로드 타시는 분들이 평소 이렇게 주행하는거 같아요.
토크 = 순간 누르는 힘을 말하는것이구요 기어비를 높게 하여 쎄게 꾹꾹 눌러 타시는 분들이 토크 위주로 탄다고들 하시지요.
보통은 기어를 변경해가면서 같은 케이던스를 유지 하면서 타는게 보통이지요.
2. 피빨기라는 말은 보통 일렬로 주행시 선두에 서신분이 빠르게 달 -
천칭자리
최종 판단은 세이라님이.... ㅎㅎㅎㅎ 타시다 보면 뭐 그런게 있습니다...
-
큰맘
좋은 정보군요 저는초보라 ~~^^
-
타마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한 수 배웁니다. ㅎ
-
싸리
너무 까칠하신듯 그냥 자연 스럽게 ㅋㅋ
1. 케이던스: 페달의 분당 회전수, 단을 조절하면서 주로 90정도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best인 듯 합니다.
토크: 힘을 어느정도 주느냐조~~~~ 단 수를 적절히 조절하여 위 케이던스 90을 유지하는 정도라 보세요
2. 피빨기: 뒤에 바짝 붙어서 쫒아 가는 형태이며, 바람을 막아주어 힘이 덜 들고 수월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를 빤 후에는 나중에 고마웠다는 인사라도 하는 것이 매너기는 하죠)
(하지만 급 브레이크 등 안전이 최 우선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