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딸아이를 가진 직장맘입니다.
이제 슬슬 둘째 고민에 들어가는데.. 직장다니면서.. 육아하기가 넘 힘이드네요..
우선 제 생활이 너무 없네요.. 그게 넘 슬퍼요..
아이 tv 못 보게 할려고..집에서 tv 안 트니.. 저도 소설책읽고.. 육아지 읽고..
가끔은.. 너무 드라마 보고싶어 죽겠어요 ㅠㅠ
바람의 화원, 타짜, 그들만의세상, 등등...
뭐 다른 맘님께서도 그렇겠지만.. 왠지 저만 그런것같고.. 가끔은 우울하네요..
여기 저기서 빨리 낳아서 기르라고 하시는데..
저희 아기 아직 대소변도 못 가리고..지저귀 찾고 댕기는데.. ^^
회사에서 힘들고.. 집에와서 저녁하고.. 아이랑 놀아주고.. 저는 졸려 죽겠는데..
저희아이가.. 잠을 넘 늦게 자요..ㅠㅠ
가끔아이에게 소리지르고 엉덩이도 때리고.. 아직 첫째도 벅찬데..
둘째까지 갖으면 저 정말..ㅠㅠ
오키님들은 몇살 터울이 좋을까요.???
댓글 3
2022-04-09 02:33:10
20개월 배변훈련 좀 이른것같아요.... 뭐 돌지나고 가리는 아이들도 물론 많기도하지요....저희딸 7살이고 아들 3살(27개월)인데.... 첫애는 30개월즈음 가렸구요...작은애는 지금에서 시작했어요...너무 조급하게 생각마시고요... 느긋하게 천천히 하심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