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지금 21개월을 넘었습니다..

예전에는 자기가 원하는 것 안들어줄때면 떼를 쓰고 울고 그랬거든요..

울음이 약간 무기가 되어버렸지요..ㅠㅠ

그런데 요즘 애가 이상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터 용을 쓰며 떼쓰고 울고....

무조건 울지 말고 원하는걸 말하면 해주겠다고 계속 말을 해도,,,

막무가내로 떼쓰고 울어버려요...

완전 떼쟁이가 되어버렸고,,

덕분에 저와 신랑은 계속 애한테 신경질만 내고,,

어쩔땐 엉덩이가 빨개지도록 손을 대기도 하고...(그럴때면 맘이 아파요...ㅠㅠ)

미치겠어요..

맞벌이땜에 아침에 어린이집에 가야하는데,,,

아침도 먹지도 않고....아예 밥이라는걸 잘 먹지도 않고....

너무너무 속상해요...

첫아이인데다가 직장맘이다보니 육아에 대해 잘 모르고, 공부할 시간도 별로 없고...

책을 보고 따라해봐도 책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여러 선배오키님들~~

애가 이렇게 떼를 쓰고 울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글구, 밥을 잘 먹게 하는 방법두요...

너무너무 속상한 맘에넋두리만 늘어놓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