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이 몇 시간 전까지만해도 나죽어요~~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던 놈인데...
어찌 된 것인고???
혼자 앉아서 오빠가 까 놓은 색연필 껍질을 병에 주워 담아서,
자기가 다 먹은 우유컵에다가 부었다 꺼냈다 그러고 놀고 있습니다.
조용하길래...또 우유 쏟았나 싶어 살짝 들여다 보았더니..
뭐 저런 게 다 있는고???
여하튼 알아 줘야 해요!!!
성질 부릴 때는 누가 자기를 막 때리는 것처럼 그래요..
그러곤, 상황 종료되면 ㅎㅎ 표정이 사~악~....사악합니다. 사악해요~~
자기 오빠를 여러 번 잡겠습니다. ㅎㅎㅎ
오빠는 저리 안했는데...누가 때려도 흥~ 자기가 때려도 흥~ ㅋㅋㅋ
울 아름공주 20개월이랍니다. 오빠는요 40개월^^.
댓글 4
2022-04-07 20:37:24
우리집과 같네요.. 둘째공주가 내 소중한 왕자를 잡아요.. 여자라서 기가 더 센 것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