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생겼습니다.
조만간에 비앙키 종류나 그외 비슷한 가격대의 자전거 여럿 알아본 후에 구매할 예정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 보다는 차후에 정비나 상태도 점검할겸 오프라인 으로 구매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구매할 곳을 몰색하던 중에 늘 이용 해 오던 자전거 방(수리+판매)에사장님이 나이도 젊으시고 사람이 좋아서 여기서 구매하려 생각 중 이었습니다.
제 현재 잔차도 여기서 구매한 것도 아닌데 들고가서 좀 봐달라고 말씀 드리니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심지어간단한 정비는 공임비도 안받으시 더라구요,,
그런데 이 자전거방은 말 그대로 수리 겸용으로 운영 하기에 최고가 자전거가 100만원 상당의 mtb로 비치되어 있더군요. (아마 주문 넣으면 주문 해주실것 같긴 합니다)
그 와중에 한 100미터 거리에 이 근방에선 그나마 좀 규모도 있고 때깔나는 소위 샵 이 새로 생겼습니다. 슬쩍 들어가보니 (아는 종류가 많이 없어서,,) 스컬트라, 에포카, 하고 이것저것 보이더군요.
확실히 좀 더 나은 환경,,
(# 두군데 다 가격은 아직 물어보지 못했 습니다..)
여기서,,여러분이라면 어디서 구매 하시겠습니까?
자전거방 아저씨 께서 해오신 서비스?와 친분을 봐서라도 자전거방에서 구매한다.
가격이 낮은 거라면 몰라도 200만원이 넘는 잔차인데,, 샵에서 구매한다.
사람 참 이런것 하나 결정 못하고 이럽니다 그려,, ㅜ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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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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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이미 마음이 움직이신거 같네요
새로생긴데로가세요. -
큰돌찬
솔직히 마음이 움직이긴 했습니다.
그이유는 물론 아무래도 가격이 좀 쎈 모델이면서, 추가로 다른것도 좀 비교해 보고 싶음 인것 같습니다,,
왜 이런걸로 고민 하는지 ㅜㅠ -
한국드립
가격을 묻고 싼곳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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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좋은 방법 이긴 합니다~
돈이 다 모이면 한번 찔러보러 가야겠습니다. -
힘차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다보면 되려 이타적인 감정이 발목잡는 경우가 생기는것 같아요. 우선 제일 중요한것은 저렴한 가격과 품질에 자전거를 사는것입니다. 품질은 새자전거니 이번에는 가격이 중요하겠고, 가격도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것 같아요. 200만원이면 두샵의 차이가 20만원 안쪽일것 같은데...그정도 가격차이면 부품수급이나 A/S에 있어서 더 안정적인곳으로 갈것 같습니다. 저는 규모가 있고 동급의 자전거매매가 빈번히 이뤄지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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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
그렇군요,,
저도 솔직히 하이브리드나 일반자전거 같으면 또 친분도 쌓을겸 늘 이용하던곳에서 구매 하겠으나 아무래도 가격이 좀 있다보니,, ㅜ -
아유미
잘해주는 샵보다는 잘하는 샵으로 결국은 가게 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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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력적
저도 집앞에 샵이 하나 있는데 사장님도 잘해주시고..... 간혹 가기는 하지만 좀 거리 있어도 잘한다고 하는 샵으로 가게 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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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자전거가 하자없는걸로 와서 아무탈없이 타고다니면 문제가 없겠는데 만약에 새잔차를 샀는데 집와서 보니 용접불량이나 뭐 카본크렉 발견이 되었을 때 언쟁없이 싫은소리없이 쿨하게 교환이나 사후처리를 해줄꺼같은 곳에서 구매하심 될 거 같네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규모가 있는 샵이 큰돈도 오가도 불량건수도 많이 경험해봤을꺼 같아서 새로 생긴곳이 괜찮을듯 싶네요
아무래도 무시 못하죠,,ㅎ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