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번 호두파이나 피칸파이 만들때 마다 실패하네요....
오키님 책에 나온 그대로 했는데도 실패를....-.-::
아~~~정말 우울 모드이네요...
분쇄기로 해 봐도 거품기로 버터 풀어서 해봐도 모양이 안잡히고 식감도 퍼석퍼석한 맛이뿐이네요..
그나마 파이 안에 들어가는 필링이 맛이 괜찮은 편이라 먹기엔 좀 덜한데요....
반죽할때 까지는 괜찮은듯 한데 밀대로 밀어서 타르트팬에 맞게 올릴때...있잖아요....
반죽이 자꾸 갈라지고 어쩔땐 잘 뭉쳐지지도 않고 분명 반죽해서 냉장고 휴지 시키기 전까진
반죽상태도 좋구 잘 뭉쳐지고 그랬거든요....근데 밀대로 밀면 반죽이 자꾸 갈라져요....
그리고 파이지 한번 구울때도잘 줄어들어버리고 맛도 바삭한 맛이 아니라 퍼석한 맛이 나고
이거 왜????그런걸까요???
아~~며칠째 계속 파이만 만드는데 매번 실패예요...
호두파이 맛나게 성공하는 비법은 없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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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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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크림화가 덜 됐다는 말은 충분히 섞어 주지 않았다는 말인가요????완전마요네즈상태처럼 만들어줘야 하나요????아~~그러면 내가 어찌 만들었지???기억이...ㅎㅎㅎ~~다시 한번더 만들어 봐야 겠네요.....애니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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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혹시여....반죽을 냉장고에 오래 두면 더 잘 갈라지나요???전 반죽을 냉장고 휴지 할떄 보통 3~4시간 아님 전날 만들었다가 그담날 사용하곤 했는데 그것도 원인 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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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글쎄요.. ^^;; 저도 보통 하루, 많게는 일주일까지 둔 후에 올려서 구워주었어도 별 지장 없었거든요.
크림화가 제대로 잘 안되면 반죽이 잘 부서지는 것 같더라구요. 잘해주면 아주 잘 나오는데 말이죠.. ^^ -
뽀야
보통 호두파이에 쓰는 파이지는 크림화 안하던뎅... 차가운 버서 그냥 밀가루랑 자르는 식으로 섞어 쓰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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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놓아줘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줄어드는 이유는.. 반죽을 한쪽방향으로만 밀면 그렇다고 들었어요.. 이쪽 저쪽으로 밀어줘야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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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이
아! 맞다~ 토끼님 말씀처럼 차가운 버터를 밀가루랑 섞으면서 콩알만한게 만들어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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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버터가 너무 녹아서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어요. 버터가 콩알만한 크기가 될때 까지만 분쇄기나 스크래퍼로 잘라 주시는 거거든요. 저두 저번에 완전 녹아서 그렇게 되어 버린 적이 있었거든요.
버터가 완전히 녹지 않도록 냉장고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밀어 만들어 보세요.
얼른 성공하시길 빌어요. -
힘차
저두 오키님 레시피로 타르트지 만들때 그런 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분쇄기로 돌렸을때..반죽을 밀어 타르트지에 옮기는데 자꾸만 반죽이 부서지는..
다른 레시피하나 올려볼께요..
박력분 80g 버터 35g 슈가파우더 20g 계란 노른자 1개 우유나 물 1큰술...
아몬드가루넣지 마시고 이 레시피로 분쇄기 한번 돌려보세요. 반죽 갈라지는 현상이 없을거예요.
아몬드가루가 들어가서 잘 안뭉쳐지는것도 같구..그렇더라구요.. -
궁수자리
네~~~다들 감사드려요....^^ 꼭 다시 한번더 해볼께요.....넘넘 감사드려요....
버터와 슈거파우더가 만나 크림화 되는 것이 좀 덜 되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
잘 부서지는 이유는 거기에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