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세트를 살까하다가 하나둘씩 바꿔보기로 햇어요
젤 먼저 후라이팬이 필요한데요
평소에 계란후라이는 많이 하지 않지만 부침개 종류는 자주 하거든요
1.동그랑땡같은거나 여러가지 전 부칠때 코팅팬에 하는것처럼 쉽게 되는지 궁금해요
2.그리구 코팅팬에 전 부칠때 보면 제 성질이 급해서인지 노릇하게 하려면 좀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아요.
스탠팬도 그런가요?
예열시간이 좀 걸리는건 상관없는데 일단 달궈진 상태에선 코핑팬보다 요리가 빨리 되는지 궁금해요
여러판 부쳤을때 팬 상태도 처음처럼 매끈한지 ..(코팅팬은 여러번 할땐 키친타월로 닦아주기도 하거든요)
여기 들러서 자주 글 읽어보는데도 냄비에 비해 후라이팬은 용기가 나질 않네요 ^^;;;
도움좀 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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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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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눌러붙는건 거의 없는데요 많이 부치다보면 코팅팬처럼 검뎅이 찌꺼기나 기름이 좀 생겨요...
제사음식등 할때 중간에 한번씩 기름닦고 세제로 씻은후 다시 예열해서 전부치곤 했어요..
평상시 반찬 정도 할때는 안그렇구요...
노릇노릇 바삭하게 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하구요.. -
유리
약불보다 조금세게 중불보다는 조금약하게 전 부치는데요 저는 스텐팬이 깔끔하니 더 좋더라구요
바싹 고소하게 잘 부쳐 진답니다 -
여자
예열잘하면 코팅팬에 하는것처럼 잘 되네여.
팬 예열하고(물 조금 넣었을때 물방울로 구르나 확인) 불꺼서 살짝 식혀서 기름넣고
기름도 잘 데워졌을때(기름 퍼진다음에도 좀더 가열하면 기름표면에 물결무늬가 생겨요) 넣으면
절대 눌지 않고 재료들이 팬위를 미끄러져 다녀요 ^^
동그랑땡 같이 작은거는 잘 되구여..큰건 제가 아직 안부쳐봐서 ^^;;
저 스텐팬 쓴지 한달 안됐어요...생각보다 수월한듯..아직 생선이나 고기는 눌어붙어서 ^^;;
저도 자 -
예다움
부침개는 그럭저럭 만만한 스텐팬 요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코팅팬에서와 똑같은 불을 쓰시면 익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태우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불옆을 떠나지 마시고 지켜서셔서 익는 시간을 관찰해 보세요.
예열이 일단 되고 나면 코팅팬보다 음식이 노릇해지고 익는 속도는 빠릅니다.
육즙이 많은 종류(대표적인 게 동그랑땡이겠죠. 계란 안 씌우고 그냥 하실 때요)들은
좀 센 불에서 시작해 주셔야 깔끔하게 부쳐집니다. (온도 낮으면 육즙이 흘러 엉기면서 -
홀림길
우아 친절한 답변들 감사해요 ^^
그러나 친절하고 세세한 답변이 더 어렵네요.여하튼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해봐야 감이 오겟죠? ㅎㅎ
제가 좀 급한 성격이라 예열할 때 느긋하게 못 기다려서 많이 눌러 붙어요 중불이하로 예열 충분히 해주니까 코팅 못지않게 매끈매끈하게 잘 되던대요 불이 조금만 세다 싶으면 금방 눌러붙어요 저도 바삭하고 노릇한 부침을 좋아해서 많이 해 먹는 편인데 예열 시간을 제외한다면 코팅팬이랑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