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된 딸아이 입니다..
우리딸 백일전까지 까탈스럽긴 했지만 백일딱 지나니 밤낮도 잘맞춰서 잠을 잘 자더라구요~
근데 지금까지 꼭 자다가 한번씩 깹니다..
그냥 으앙 울고 다시 잘때도 있지만 거의가 막 울면서 깨서 옆에서 한참을 다독거려야 잠이 듭니다..
어떤땐 공갈 젖꼭지를 입에 물려줘야 잠이들때도 있구요~
한번도 깨지 않고 잠을 자는게 손에 꼽을 정돕니다..
영아산통도 아닐텐데.. 정말 왜그럴까요??
다른 아가들도 그런가요??
지금도 깨서 한참을 울다 잠이들었어요~ 신랑은 자다깨서 데리고 들어가서 재우라고 짜증을냅니다..
아기가 왜 우는걸까?? 생각은 안하구 짜증만 내는 신랑이 더 미워서 미칠거 같아요
지금 자는데 코라도 확 잡아당기고 싶은 심정이네요
우리딸 오늘은 공갈을 물려두 소용이 없어요~ 아기띠 메고 한참을 울다 잠이 들었네요
참! 공갈 가끔씩 물려두 괜찮은걸까요??
저 가끔 자다 깰때만 물리거든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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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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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랙
울 민성이두 꼭 한번씩 깨어서 물 먹고 잔다는... 그러고선 바로 잠들어 버리죠... 습관이 그렇게 들어진듯... 갑자기 일어나서 물달라고 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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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엘
애들이 정말 시기별로 그럴때가 있는거 같애요.. 희야님 말대로 한동안 물달라고 자다가 깨기도 하고. 그냥 이유없이 울어서 깨기도 하고. .. 무서운꿈 꿀때도 있고 크느라고 다리같은데 아파서 울때도 있고.. 무궁무진 한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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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나래
우리 딸램도 15개월인데 그럴때 잇어요..
절 찾다가 깰때도 있고..안아줘도 짜증내며 울때도 있답니다.. -
애기
오늘..문원장님과 이것때문에 상담을 했답니다.
지금이 그럴 시기라고 하시네요
뇌가 빠른속도로 성장하면서 기억들이 차곡 차곡 쌓여가는 중이라서..
나이트메어 꿈을 꾸는거래요.
자기전에 한시간전부터 불을 약하게 켜고..책을 읽어주면서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라십니다. 하! -
미국녀
정말 감사해요~~ 글들 읽고나니까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우리 애가 이가 늦게 나오는 탓인것도 있고, 자기전에 항상 놀다가 자서 그런가봐요~~
어제 오늘 신랑도 늦게 오구 저랑만 놀다가 침실에서 책좀 읽고 시간을 좀 보냈더니만 아직도 깨지 않고 잘 자네요~
고양이님 말씀이 맞는것도... 자기전에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겠어요~~ -
소
한번이면 좋겠어요..울아들은 5번이상 깨요..19개월인데..아..죽을맛
세영이는 요즘 또 우는데.. 이 나려고 울던데요.. 7번째이가올라온다능;;
그렇게 우는거면 이유가있을껀데.. 아이를 찬찬히 잘보세요.. 놀란거나.. 뭐 달라지는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