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상태에서 한쪽발을 먼저 클릿을 끼우고 클릿 끼워져있는 쪽 다리로 어느정도 힘을줘서 자전거를 굴린다음에 반대쪽 발을 차분하게 끼우시면 됩니다.

저도 어제 입문했습니다 클릿ㅎ
전 오른발 먼저 끼우고 타는데
집에서 침대옆에 잔차세워놓고 안장에 앉아서 왼발만 12시방향에서 체결하는 연습만 하고 나갔습니다~

출발할때는 일단 오른발로 충분히 밟아서 왼쪽페달을 12시로 오게하고
집에서 연습하던 감으로 딸각! 체결 실패하면 바로 왼쪽으로 기울여서 멈춰서 다시출발..

한강다녀오면서 3번정도 오른쪽으로 넘어갈뻔했으나
잔차에 기스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오른쪽빼고 버텼네요ㅎ

한쪽은 어차피 체결하고 출발하니

침대옆에 잔차 세워놓고 디딤발을 12시 방향에서 체결해보는 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당장 연습해보겠습니다. 정지상태에서 6시 방향에선 매우 잘 끼워지는데 주행 시작할때 못 끼우는 걸 보면.. 12시 방향에서 제가 발 조준을 잘 못하는 것 같긴 해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같은경우 일단 정지시에 기어를 가볍게 내려놓구요. 출발시에 오른발만 먼저 끼우상태에서 출발후 오른발로 외발페달질 2번하고 어느정도 속도붙은상타에서 오른발을 제일아래쪽으로 내려놓은후 왼쪽발은 12시위치에서 클릿 앞부분끼우고 정상페달링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왼발이 6시방항쯤가면 딸깍 하고 끼워지네요.

이게 게임식으로 하면 경험치가 좀 쌓여야 발이 제위치를 찾아갈수 있습니다.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오른쪽먼저 끼고 출발하면 왼쪽은 잘 안들어 가는 주말라이더라 충분히 공감합니다.
자주 안타니 발이 자꾸 위치를 잊어 먹네요..

경험치가 좀 쌓여야 적응할 수 있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됩니다 ㅠ 저도 주말에만 탈 수 있는 사람인데.. 이거 클릿 적응될 때까지는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해야겠어요. 휴. 조언 감사합니다~~

음 일단, 클릿 구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쪽을 홈에 끼워넣고 밑으로 꾹 누르면 고정되는 형식입니다. 출발할때 한쪽발을 먼저 끼우고 그발로 페달링을 한바퀴나 반바퀴정도 하면서(디딤발로는 바닥을 밀면서)출발합니다. 그러고 자연스럽게 안장에 앉으면서 디딤발쪽 페달이 12시 방향쯤 왔을때 앞쪽 홈을 고정시키고 6시까지 꾸욱 누르면서 페달링을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딸칵하면서 들어가고 실패한다면 다시 처음 클릿끼운 한쪽발로 페달링 한바퀴 하고 다시 똑같이 시도

'못끼웠다고 당황하지 말라'라는 부분에서 심장 쿡 찔린 기분이네요ㅠㅠ 말씀하신 것처럼 한쪽 발로 충분히 페달링이 되긴 하던데도 자꾸 안들어가면 당황하게 되네요. 조언해주신 것처럼 못끼웠을때.. 침착하게
다른발로 한바퀴 더 페달링하고 다시 시도해버릇 하겠습니다. 잘 성공하면 다시 성공 댓글 달겠습니다!! 상세한 조언과 격려 감사합니다~ 날씨 너무 좋은데 안라하시고 좋은 연휴 보내세요:)

네ㅎㅎ 당황만 안하시고 겁먹고 움츠러들지만 않아도 90%는 성공입니다. 성공댓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자전거 어디다가 기대두고 클릿 꼈다 뺏다 연습하면서 감을 익히시는것은 당연히 선행되어야 하는 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