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에 들어섰습니다.
맘마로 밥을 먹여야 할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여러가지 섞어서 끓인 이유식으로 먹이고 있어요.
아직 음식을넘기는 것이 수월치 못하고 목에 잘 걸리는 편인 것 같아서요.
또, 지금까지는 이유식을 계속 떠먹여줬는데
지난 주부터 숟가락을 주고 먹으라고 했더니
당연히 숟가락질이 잘 안되니까 손으로 먹고 주물주물하고
숟가락 날려보내고 급기야 밥 그릇도 날려보내네요.
혼냈더니 울고 짜증 부리고 떼도 부리고....
한마디로 식사가 안 되네요.
1. 진밥에 반찬을 따로 차려줘야할까요? 대부분 그렇게 하시나요?
2. 혼자서 숟가락질 하는 것은 계속 시켜야할까요?
아님 좀 나중에 시켜야할까요?
계속 시킨다면 언제쯤이나 제대로 좀 먹을까요?
이 시기에 어떻게 먹여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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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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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서서히 진밥에 반찬이랑 주시면 될거같고요
숟가락질 하고 싶으면 계속 쥐어주면 점점 더 잘하게 되요. -
빵순
이는 위 아래 4개씩 8개 났구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숟가락질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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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우리애는 15개월 됐구요 진밥으로 줘요~ 반찬 한가지에 국은 줄때도 있고 그냥 줄때도 있구요... 저는 식사때 꼭 숟가락 두개를 사용하거든요... 하나는 아기에게 주고 나머지 하나는 제가 떠서 먹여주구요... 저희딸도 숟가락질이 서툰데... 그냥 나둬요... 그러다 한번 정도는 성공해서 입속에 넣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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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율하
우리애기도 이제 15개월 접어들었는데.. 그냥.. 된밥에.. 물 조금 섞어 진밥으로 만들어서 주고요..
반찬 , 국 따로주고 있어요.. 알럽천사님처럼 꼭 숟가락 두개 사용하구요.. 이는 위 아래 4개씩.. 어금니는 아직 안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쩔때는.. 꿀떡꿀떡 삼켜버리더라구요.. 그러다가 걸려서 웨~ㄱ .. 하고...ㅋ
아직까진 된밥 보다 진밥이 난거 같아요.진밥에 반찬 따로 줄때도 있고 볶음밥 식으로 비벼 줄때도 있고 숟가락질 할려고 해서 저는 아예 수저 하나 쥐어 주구 먹여요..